[231호 습격인터뷰: 지구사회봉사단(Global Service Corps)] 지구적 난제 해결을 위한 경희의 노력

 

Q. ‘지구사회봉사단’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지구사회봉사단(이하 GSC)은 단과대학의 단위가 아닌 경희대학교의 전체 구성원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전담하고 있는 부서입니다. 경희사회봉사단이 아닌 ‘지구’사회봉사단인 이유는 현대 봉사는 지구적 패러다임을 가지고 진행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지구상 모든 존재는 서로 긴밀한 영향을 주고받고 있습니다. 빈곤과 기아, 질병, 기후변화 등 지구적 난제는 모두 상호 연결되어 있습니다. 공감과 연대가 지역의 범주를 넘어 지구적 스케일로 확대되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Q. 경희의 지구사회봉사는 단순한 나눔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교육기관인 대학만이 할 수 있는 새로운 차원의 사회공헌 활동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GSC에서의 활동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나요?

학생들이 자유롭게 프로그램을 만들고 참여할 구성원을 모집하는 ‘기획단’이라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학생들에게 봉사 기획력을 키울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추후 학생들이 스스로 사회공헌에 대해 고민할 기회가 되는 측면에서, 더 큰 차원의 활동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전체 구성원을 대상으로 지구적 난제에 관한 아이디어를 모으는 ‘전환21’이라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이러한 활동은 일회성 봉사에 참여하는 것이 아닌 구성원 스스로 좀 더 나은 세상을 위한 고민을 하도록 유도하는 것에 의미가 있습니다.

 

Q. GSC는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다른 NGO, 지자체 및 기업과 사회공헌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네트워크 내에서의 협업 방식이 궁금합니다.

대부분 네트워크는 프로그램별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한국장학재단, 관악구청, 동대문구청과 해외 봉사 프로그램은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 태평양아시아협회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외부 지원단체에서 활동비를 지원하고, 수혜 학교를 지정하면, GSC에서 프로그램 구성부터 실행까지 담당합니다. 지원단체에서 활동에 대한 큰 틀을 정해두지만, 세부적인 내용은 GSC에서 기획하고 있습니다.

 

Q. 원생들도 GSC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GSC 홈페이지(http://khgsc.khu.ac.kr)에서는 외부에서 필요한 인력이나, 학교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 등에 대한 공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봉사와 관련된 글을 꾸준히 게시 중이니 참여를 원하는 원생은 언제든지 신청해주시면 됩니다. 다만, 교내에서 진행되는 해외 봉사의 경우 학사 체계가 달라 대학원생의 참여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외부에서 진행되는 해외사업의 경우 대학원생의 참여가 가능하니 많은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또, ‘KHU 알리미’라는 학교 애플리케이션이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학교 장학정보와 함께 GSC와 관련된 정보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Q. 마지막으로 봉사활동에 관심이 많은 원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
니다.

본인이 좋은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다면, 방문상담을 통해 지원이 가능합니다. 현재는 교내 취창업 동아리에서 멘토링 프로그램 지원을 요청받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대학원생들도 좋은 프로그램이 있다면 연계할 방법이 많으니, 많은 원생들이 GSC에 방문해주길 바랍니다.

 

박효성 | qhs0801@khu.ac.kr

작성자: khu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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