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3호 습격 인터뷰: 서울교정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 당당한 연구를 위해,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

Q. 서울교정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는 서울교정 본관 3층 산학협력단 안에 위치하고 있으며, 연구윤리를 확립하고, 연구 부정행위를 예방하는 것뿐만 아니라 연구 부정행위가 발생했을 때 진실성 검증을 위해 일하는 기구입니다. 연구처와 산학협력단이 담당하여, 본교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 설치 운영에 관한 규정에 따라 운영하고 있습니다. 2005년도 황우석 사태를 계기로 국가적으로 연구윤리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관련 지침이 마련이 되었는데요, 이에 본교도 관련 규정을 제정하고 연구자들이 지켜야 할 윤리를 확립하기 위해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가 설립되었습니다.
연구부정행위에 대한 제보는 연구과제명 또는 논문명을 구체적인 부정행위 내용, 증거와 함께 제보자의 소속, 성명, 연락처를 기재하여 담당자 이메일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더 궁금하신 사항은 전화(☎02-961-0554)로 문의해 주세요.

Q. 연구 부정행위를 예방하기 위해서 어떤 일들을 하고 있나요?

본교는 2014년도부터 표절예방시스템‘Turn it in(턴 잇 인)’이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논문표절을 확인하는 프로그램인데요, 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 접속하시면 교직원과 원생 모두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반기에는 대학을 대상으로 교육부에서 진행하는 방문형 연구윤리교육에 참여하여 교내에서 연구윤리 관련 교육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Q. 부정행위 제보가 들어오면 어떤 절차를 통해 조사가 진행되나요?

제보가 들어오면 먼저 예비조사를 거치게 됩니다. 연구처장님을 중심으로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 구성원들이 검증할 필요가 있는지를 확인하는 절차인데요, 예비조사를 통해 검증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이 되면 본조사에 착수하게 됩니다. 본조사는 본격적인 검증단계로, 착수하게 되면 가장 먼저 본조사위원회가 구성됩니다. 본조사위원회의 구성원은 5명 이상이여야 하며 전문가 50% 이상, 외부 인사가 30% 이상이라는 규정에 따라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보가 들어올 때마다 본조사위원회를 구성하게 되는데요, 민감한 부분이기 때문에 구성하는데 시간이 가장 많이 소요됩니다. 본조사위원회가 구성되고 나면 부정행위 여부를 판단하고, 부정행위라는 판결이 날 경우 사안에 대한 처벌을 결정하는 관련 부서로 넘어가게 됩니다.

Q. 마지막으로 원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한마디 남겨주세요.

대학원생 또한 연구자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이름을 걸고 논문을 쓰는 연구자이기 때문에 당연히 책임 있는 연구를 수행 하는 것은 기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연구윤리라는 가치를 항상 생각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학위논문을 작성할 때 연구윤리를 간과하고 표절을 쉽게 생각하는 분들이 간혹있는데요, 대학원 학위논문은 어떻게 보면 연구자로서의 첫발이기 때문에 연구윤리에 더 주위를 기울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연구윤리를 어긴다는 것이 본인만의 문제가 아니라 속해있는 학교혹은 연구공동체의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연구윤리라는 가치를 염두에 두고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연구윤리라는 정보가 막연하게 느껴지시는 분들은 국가에서 운영하는 연구윤리정보센터(www.cre.or.kr)라는 사이트를 참고하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오지예|ooojiye@khu.ac.kr

작성자: khu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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