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4호 습격인터뷰: 미래문명원] 문명을 위해, 미래를 향해

미래문명원

Q. 미래문명원에 대한 소개 간단히 부탁드립니다.
미래문명원은 2005년 9월, 인간 중심의 지구협력사회·미래 지향의 지구공동사회를 이룩하는 데 목적을 두고 설립됐습니다. 저희는 추후 학술원으로 발전하기 위해 조직된 단체로서 교내 일반부서들과 다소 성격이 다릅니다. 주로 ‘학술’에 초점을 맞춘 일을 담당하고 있지요. 크게 학술기획 측면에서 Peace BAR Festival, 미원 렉처, 석학 특강 등을 진행하고, 교류협력 분야에선 Grobal Collaborative Summer program(이하 GC), UN·국제기구 인턴십 프로그램 등을 운영합니다. 이외에도 학술 세미나·컨퍼런스 개최, 연구총서 발간, 연구사업 지원 등 여러 사업을 맡고 있습니다.

Q. 미래문명원이 개원한 지 어느덧 10년이 넘었습니다. 지금까지 활발한 활동을 지속해왔는데, 그중 주목할 만한 성과가 있다면요.
매년 9월 21일이 되면 미래문명원에서는 세계평화의 날을 기념하여 ‘Peace BAR Festival’을 개최합니다. 올해로 35주년을 맞이하지요. 세계평화의 날은 우리 학교 초대 학원장이신 고(故) 조영식 박사가 UN에 제안해 선정된 날이기 때문에 우리에겐 그 의미가 남다릅니다. 이날을 기점으로 후마니타스칼리지에서 평화주간을 선포하면 교내 곳곳에서 컨퍼런스, 사진전, 독서회 등 크고 작은 행사가 열립니다. 작년엔 전 체코 대통령인 바츨라프 하벨에게 명예 평화학 박사학위를 수여하기도 했습니다. 아직까진 2016년 Peace BAR Festival에 대해 구체적으로 확정된 바는 없으나 9월 초 학교 홈페이지, 페이스북, 이메일 등을 통해 일정이 공지될 예정입니다.

Q. 이번 7월 4일부터 29일, 4주간 ‘경희 국제협력 하계프로그램’이 열린다고 들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이것이 바로 ‘GC’입니다. 우리 GC만의 특징은 백화점식 강의 나열이 아니라 하나의 주제로통합된 특별 강좌가 개설된다는 점입니다. 또한 해당 분야의 석학뿐만 아니라 UN·국제기구 실무자들도 참석해 본인의 실제 경험을 들려준다는 것이 강점입니다. 이에 강의 수준은 물론 만족도도 높습니다. 이번 GC의 주제는 ‘인간, 문명, 글로벌 거버넌스’입니다. 원생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강좌는 advanced level의 두 강좌입니다. 하나는 유명한 정치학자인 존 아이켄베리 교수의 국제관계와 정치에 관하여, 다른 하나는 사회복지를 전공한 렘 크난 교수의 NGO와 사회혁신에 대한 강의입니다. 평소 만나기 어려운 해외 석학의 강의를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라고 생각됩니다.

Q. 미래문명원 프로그램 중 원생에게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귀띔해주신다면요.
대학원생이기에 학술 정보에 가장 관심이 많으실 듯합니다. 앞으로 진행될 특강을 소개하자면, 플라톤아카데미와 공동 기획한 ‘문명전환’ 강좌 시리즈가 열릴 계획입니다. 4월 28일, 유발 하라리 교수의 <인류에게 미래는 있는가?>를 시작으로 올 한 해 지속될 예정입니다. 누구나 수강 가능하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Q. 마지막으로 원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한마디 남겨주세요.
저희는 원생 여러분께 보다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생각보다 저조한 관심에 안타까운 경우가 많습니다. 여러분의 학문적 성취에 미래문명원의 각종 프로그램이 자양분이 될 수 있도록 마음껏 활용하셨으면 합니다.

박혜영│hy000p@khu.ac.kr

작성자: khu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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