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호 제31대 국제총학 당선자 인터뷰: 오영석 우주탐사학과 박사과정]

212-23-2

Q. 총학생회장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선거에 출마한 계기와 당선 소감을 부탁드립니다.

우선 원우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장래 직업의 안정성, 학자금 및 생활비 문제, 결혼 등 현실적인 문제는 대학원생이란 신분자체가 학생과 사회인의 중간 지점에 놓인 까닭에 늘 되풀이되는 문제입니다. 이를 ‘ME to WE: 나에서 우리로’라는 선거 구호에 걸맞게 원우 여러분들과 함께 고민하고 풀어나가고자 총학생회장 후보로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총학생회장이라는 자리는 원우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자리이기에 많은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올 한해 학생회 구성원들과 함께 원우들을 대변하여 열심히 일할 계획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Q. 제31대 국제교정 총학생회(이하 국제총학)의 주요 사업 이 궁금합니다.

원우들이 느끼게 되는 복지, 학술, 학생자치 활동의 사각 지대에 대한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풀어나가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경희대학교 일반대학원 학술 공동체의 권익 향상과 연구역량 강화를 이루자는 비전을 가지고, 올 한 해 적극적인 소통을 통한 복지활동 강화, 학술세미나 및 논문저술 지원을 통한 학술역량 강화, 학생자치활동 및 조교네트워크 활성화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고자 합니다. 복지 분야에서는 건강검진, 웰빙클럽멤버십 사업, 학술 분야에서는 단대별 요구에 맞는 특강 진행, 학생 자치활동 분야에서는 백분율 점수 산출 방식 개선, 학생자치 공간 및 활동 활성화, 조교장학금 관련 대학원생들의 의견 전달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Q. 서울교정 총학생회 사업과는 상이한 사업들이 눈에 띄는데요.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국제총학에서는 작년부터 서울총학과 달리 논문게재료지원 사업을 진행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교내 논문게재료지원 사업과 그 성격이 중복되기 때문이었죠. 또한 행정실에서 직접 외국인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하 OT)를 주최하는 서울교정과는 달리 국제교정에서는 별도로 외국인신입생 OT를 진행하지 않습니다. 대신 국제총학 주최로 전체 신입생 OT를 진행하며, 동시통역 및 영문안내책자를 배부하고 있습니다. 서울교정의 의료보험지원 역시 국제교정에는 적용되지 않는데요. 이는 경희의료원 이용에 따른 의료공제제도이기에 경희의료원 이용이 어려운 국제교정의 경우에는 실효성이 없기 때문입니다. 대신 국제총학에서는 건강검진이나 웰빙클럽멤버십 등의 사업을 그 대안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서울총학의 국제학술기행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으나 자치회비의 납부율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교비 지원만으로는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Q. 마지막으로 원생 여러분께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부탁드립니다.

대학의 발전과 미래는 결국 원생들이 어떠한 학술적 성과를 이뤄냈는가에 달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기적으로 대학의 정량지표를 개선하기 위한 무리한 정책으로 인해 연구에 힘써야 할 원생들이 연구에 집중하지 못하고 불안해한다면 경희대학교와 대학원의 장기적인 발전은 있을 수 없습니다. 경희대학교 일반대학원 학술 공동체의 권익 향상과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제31대 국제총학 구성원들은 원우들의 의견을 모으고 전달할 수 있도록 올 한 해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원우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격려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철주│vertigo1985@khu.ac.kr

 

작성자: khu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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