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호 습격인터뷰: 출판문화원] 소통과 창출의 문화 제작소

212-21-2

Q. 출판문화원에 대한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출판문화원은 우리 학교의 커뮤니케이션 전반과 관련된 업무를 담당하는 부서입니다. 출판, 사진·영상, 홈페이지 등 온라인 인프라, 뉴스, 그래픽 디자인 등 각종 채널을 통해 커뮤니케이션 인프라와 콘텐츠를 관리/생산하고 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인프라와 콘텐츠를 활용해 구성원 간 소통을 최대한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하는 것이 부서의 목적입니다.

Q. 출판국에서 출판문화원으로 개편(2008)되면서 업무의 성격이 많이 변경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그에 따른 어려움은 없었는지 궁금합니다.

2008년 이전까지는 주로 단행본 출판과 출판 관련 디자인이 업무의 중심이었습니다. 그러던 것이 출판문화원으로 부서 명칭이 변경되면서 업무범위가 확대되었고, 기존 커뮤니케이션 콘텐츠의 양과 질을 향상시키는 데 집중해왔습니다. 다만 참조할 만한 기존 사례를 찾아보기 힘들었고 모두 새로 시작하는 일들이었기 때문에 안정화되는 데까지 상당한 시일이 걸렸습니다. 또한 일반 행정부서와는 달리 전문 인력이 필요한 탓에 관련 인력을 확보하고 유지하는 데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죠.

Q. 외국인 원생들에게서 학교 관련 정보 공지 부족에 따른 불평을 끊임없이 듣고 있습니다. 향후 해결책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단과대학이나 대학원 단위의 정보까지 출판문화원에서 외국어로 공지하기에는 현실적으로 한계가 분명히 존재합니다. 그럼에도 다국어 기반의 정보 공지 부분은 출판문화원이 가장 고민하는 부분 중의 하나입니다. 외국인 학생이나 교원 수가 경향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글로벌한 환경에서, 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다국어 기반의 콘텐츠 제공이 필수적입니다. 다만 한국어와 외국어를 동시에 세련되게 작성할 수 있는 인력이 부족하다는 점, 그런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적지 않은 재원이 수반된다는 점 때문에 지금으로서는 욕심만큼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향후 재원과 인력 확보 노력을 계속해서, 영문은 물론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중국어 기반 콘텐츠 생산도 추진해나가고자 합니다.

Q. 대학 역사 아카이브 사진 촬영 및 교내 강연 자료도 제작, 관리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관리 규모와 자료 열람 가능 여부 등이 궁금합니다.

사진 촬영 및 데이터베이스화는 출판문화원의 고유 업무 중 하나입니다. 2009년 이후 3만 레코드, 15만 점 가량의 사진을 축적해놓은 상태이며 그 이전은 대학의 경희기록관에서 보관하고 있습니다. 교내 강연의 경우 주요 인사의 강연 이후 결과물을 책으로 엮어 필요한 구성원에게 배포하고 있습니다. 사진의 경우 외부 유출 방지방법이 아직 마련돼 있지 않아 별도의 홈페이지 등 인프라가 구축될 때까지는 일반 공개를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만, 머지않아 해결되리라 봅니다.

Q. 마지막으로 대학원생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두 가지를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하나는 출판문화원이 취재 작성해서 올리는 포커스 기사와 관련된 것으로 구성원과 함께 공유할 만한 소재가 있다면 언제라도 출판문화원에 연락주기 바란다는 것입니다. 다른 하나는 출판문화원의 출판 기능과 관련된 것입니다. 좋은 기획이 있다면 출판문화원 문을 두드려주길 바랍니다. 박사학위 논문이든 원생들의 우수논문이든 단행본으로 엮어 많은 독자와 이어질 수 있다면 그것도 출판문화원의 보람이 될 것입니다.

 이철주│ vertigo1985@khu.ac.kr

작성자: khu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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