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호 습격인터뷰: 서울교정 미술관 KUMA] 순수한 예술의 열린 공간, KUMA

Q. KUMA미술관에 대해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경희대학교 미술관 KUMA는 서울교정의 미술대학 건물에 위치해 있습니다. 여러 해 동안의 긴 준비 끝에 2006년에 완공되었으며, 1~4층의 전시장과 5층 미술자료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시장에서는 주로 자체적으로 기획된 전시가 이루어집니다. 미술 자료실은 개인이 기증한 자료와 함께 서울교정 중앙도서관과 연계하여 다양한 시각예술 분야의 서적을 비치하고 있습니다.

Q. 미술자료실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주로 어떤 자료들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시각예술 관련 전시도록, 화집, 제본잡지를 포함한 30종의 정기간행물, 이론서 등 총 약 3,000여권의 도서가 있으며 그중 80% 이상이 화집입니다. 약 25명 정도 수용 가능한 공간이며, 검색용 컴퓨터와 스캐너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5층 계단은 개방하지 않기 때문에 미술관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여 방문하시면 됩니다. 주로 미술대학 원생들의 이용 빈도가 높은 편입니다.

Q. 미술관 공간은 어떤 전시로 채워지나요?

미술대학의 연간 전시계획을 따라 운영하고 있습니다. 미술대학 전시는 1년 단위로 스케줄이 고정되어 있는데요. 매년 학부생들의 과제전·졸업전시·작품발표전, 원생들의 연구발표전·석사청구전이 있습니다. 그 외 졸업 동문들의 전시와 외부 작가 기획전 등이 이루어집니다. 또한 미술대학 소속이 아니어도 본교 구성원 및 동문, 외부 전문인들의 순수한 예술 및 학술을 목적으로 한 전시나 작품촬영 등의 용도로 전시실 대관을 하고 있습니다.

Q. 미대생뿐만 아니라 외부 전문인의 대관이 가능하다고 하셨는데, 대관 절차에 대해서 소개해주세요.

앞서 말씀드린 연간 전시 계획 외의 날짜에는 대관이 가능합니다. 미술관 전시 일정은 전년도에 정해지지만 정확한 날짜와 시간은 유동적이기 때문에 전체 일정은 미리 공개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대관을 원하는 경우 최소 한 달 전 대관허가 신청서를 작성하여 미술관 메일(kuma@khu.ac.kr)로 보내고, 정확한 일정은 전화나 메일로 협의하여 대관 가능합니다. 신청서는 미술관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전시에 필요한 빔 프로젝터와 스피커, 좌대 등의 기자재 대여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Q. 미술관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전시 소식은 어떻게 받아 볼 수 있나요?

미술대학 홈페이지와 미술관 홈페이지, 온라인 갤러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갤러리에는 그동안 진행했던 전시들의 작품뿐 아니라 교수님들과 학부생, 원생들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미술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미술관 홈페이지와 온라인 갤러리 주소를 확인할 수 있으며, 최근에는 페이스북을 통해 최신 전시일정과 사진들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 검색창에 KUMA를 검색해 주세요.

Q. 마지막으로 대학원생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미술관은 정문에서 멀리 떨어져 있지만 올라오면서 봄에는 벚꽃, 가을에는 단풍으로 물든 미대길과 곳곳에 설치된 학생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미술관 방문을 통해 잠시 마음의 휴식을 얻어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방문을 기대합니다.

고희영 | khyhy825@khu.ac.kr

작성자: khu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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