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호 습격인터뷰: 서울교정 장애학생지원센터] 사랑과 봉사의 현장, 장애학생지원센터

205-21-2-1

Q. 장애학생지원센터와 주요 프로그램에 대한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장애학생지원센터는 장애학생의 입학부터 졸업까지 학습과 생활을 전반적으로 지원하는 부서입니다. 센터에서 운영하는 가장 중요한 프로그램은 장애학생 도우미 프로그램입니다. 중증 장애학생이 입학했을 경우 도우미학생을 매칭해서 이동이나 수강에 필요한 도움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Q. 비장애학생들이 장애학생지원센터를 통해서 장애학생들과 교류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장애학생 도우미를 하거나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에 참여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리고 가끔씩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봉사자를 모집하기도 하는데 이때 참여할 수도 있습니다.

Q. 일하면서 겪었던 특별한 에피소드가 있다면 하나만 들려주세요.

중증장애학생 중 한 명이 어학연수에 성공한 적이 있었습니다. 휠체어를 사용하는 친구임에도 불구하고 혼자 힘으로 타국에서 공부하고자 마음을 먹었고 우여곡절 끝에 외국에서 잘 자리를 잡았습니다. 센터에서 인연을 맺어서 이렇게 성공적으로 자기 꿈에 다가가는 친구들을 보면 큰 보람을 느낍니다.

Q. 앞으로 장애학생들의 평등하고 실효적인 학습을 위해 교내에서 어떤 노력들이 이뤄져야할까요?

얼마 전에 학교에서 장애 학생들과 함께하는 ‘총장님과의 대화’ 시간이 있었습니다. 장애 학생들이 직접 발제를 하고, 총장님도 장애학생지원은 비용이나 투자의 문제가 아니라 대학과 사회의 책무라고 이야기해주셨습니다. 이처럼 학교의 바람직한 교육 철학이 장애학생지원에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제도적인 지원 외에 대학 구성원들의 인식개선과 관심은 더 필요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일반 학생들보다 더 길게 학교를 다니는 장애학생들이 센터의 선생님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이루려면 센터의 직원들을 계약직에서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것도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Q. 마지막으로 원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대학원생들은 장애학생지원센터가 있는지도 모르실 겁니다. 그런데 학부생뿐 아니라 대학원생들에게도 적극적 지원이 가능하니 대학원에 재학 중인 장애학생들도 언제든지 찾아오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비장애학생 대학원생들의 적극적인 프로그램 참여도 부탁드립니다.

김 경 민 │ ada132479@khu.ac.kr

작성자: khu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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