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호 제30대 국제총학 당선자 인터뷰: 방윤제 국제한국언어문화학과 박사과정] ‘소통’, 명분에서‘지금’으로

205-23-2

Q. 총학생회장 당선 후 2개월이 지났습니다. 늦었지만 다시 한번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선거에 출마한 계기와 당선 소감을 부탁드립니다.

우선 저희 국제교정 총학생회(이하 국제총학)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소중한 한 표를 통해 소통하고자 노력해주신 원우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것이 지지이든, 반대이든 국제총학에 건네는 여러분의 관심이자 목소리임을 알기에 더없이 값지게 받아들이고‘소통’에 임하겠습니다. 국제총학의 모토는 언제나 ‘소통’이었습니다. 그러나 원우 여러분들이 느끼는 거리감은 여전히 좁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국제총학이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는지,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모르시는 분들이 더 많으시리라 생각됩니다. 저 역시 이와 같은 문제의식에서 국제총학에 지원하여 작년부터 외국어대학 학생회장 활동을 시작하였고, 지금 이 자리에까지 오게 됐습니다. 원우여러분과 같은 마음에서 시작했으니 만큼 여러분과 함께 생각하고 소통하는 국제총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 소통’을 위해 제30대 국제총학이 심혈을 기울여 기획하고 있는 사업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소통’이라는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첫 단추로 우선 국제총학 홈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전의 유명무실한 홈페이지에서 벗어나, 원우 여러분들이 쉽게 총학과 소통할 수 있는 구체적인 장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총학 사업뿐만 아니라 원우 여러분들께 꼭 필요한 교내 관련 정보들을 충실히 담아내고 공유하겠습니다. 또한 이메일 설문조사를 더욱 활성화하여 원우들의 직접적인 목소리를 듣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물론 이는 오프라인에서의 직접적인 소통이 전제돼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각 단대회장과의 긴밀한 협조 아래 조교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각 단대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단대마다 필요한 사업들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또한, 외국인 원우들의 복지에도 힘을 기울여 외국인 원우와 한국인 원우가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사업도 이어나갈 생각입니다.

Q. 중장기적인 발전 계획을 갖고 있다면 어떤 것이 있나요?

현재 몇 가지 사업계획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우선 국제논문저널작성법 및 통계학 특강 등 학술적인 부분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함으로써 경희대학교 일반대학원의 연구 역량을 늘리는 데 초점을 두고자 합니다. 학술지 논문 게재비 지원도 고려하고 있으나, 현재 학교 측과 논의 중에 있습니다. 또한 향후 일반대학원이 보다 발전하기 위하여 우수 인재를 유치할 수 있는 대학원 입시 설명회도 각 단대별로 실시될 수 있도록 지원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Q. 총학에 대한 원생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서는 총학에 대한 이미지 제고가 우선시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대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매년 새로운 총학이 들어서고, 새로운 사업이 생기고 사라지기를 반복하면서 국제총학이 원우들의 마음속에 자리를 잡기에는 시간적인 면에서나 내용적인 면에서나 부족한 점이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제가 국제총학 활동을 하면서 느꼈던 점은, 아주 조금씩이나마 계속해서 발전을 거듭해 오고 있다는 점입니다. 바깥에서 볼 때는 설혹 아주 작은 부분밖에는 달라지지 않았다 할지라도 그러한 작은 변화들이 모여 ‘소란스러운 변동’이 아닌,‘ 의미 있는 발전’, ‘값진 미래’를 일궈낼 수 있다고 믿습니다. 전대가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국제총학은 더욱 발전할 것입니다.

Q. 마지막으로 원우 여러분께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부탁드립니다.

국제총학은 여러분의 등록금과 자치회비로 운영되는 학생자치기구입니다. 학생의 목소리를 대변함과 동시에 학교 측의 정보를 학생들에게 신속 정확하게 전달해야 하는 의무도 갖고 있습니다. 소통은 국제총학을 이끌어가는 가장 중요한 핵심이자 경희대학교 일반대학원을 발전시킬 수 있는 원동력입니다. 저희 30대 국제총학은 여러분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노력하겠습니다. 원우 여러분들께서도 저희 국제총학과의 소통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시어 힘이 돼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철주│vertigo1985@khu.ac.kr

작성자: khu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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