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호 보도] 서울총학, ‘유학생논문작성법특강’ 열어

서울교정 총학생회는 ‘유학생 논문작성법 특강’을 열었다. 강의내용은 논문작성법과 연구조사방법론으로 구성됐다. ‘논문작성법-연구의 구성요소’ 강의는 지난 3월 31일, ‘ 연구조사방법론’ 강의는 4월 1일부터 8일까지 3회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 오비스홀 308호에서 진행된 본 강의에는 장준 건국대학교 글로벌 비즈니스학부 조교수가 강사로 나섰다. 논문작성법 강의에서는 과학적 연구 및 질적 연구에 대한 설명, 연구의 진행절차와 함께 도서관 학술검색을 통한 선행연구 탐색법 등 유학생에게 도움이 될 만한 자세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연구조사방법론으로는 SPSS, AMOS 등 프로그램을 이용한 분석방법과 함께 강연마다 각 프로그램을 활용한 논문 사례를 제시하여 이해를 돕고자 했다. 본 강의는 유학생들의 연구능력 향상과 연구자로서의 자질및 역량 향상을 도모하고자 한 맞춤형 학술지원 프로그램으로 2012년부터 한 학기에 1회씩 진행되고 있다. 일반대학원 신입 및 재학 중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221호 사진으로 말해요]

여러 해째 학교에서 봄을 맞는다. 교정을 걸으며 매년 비슷한 말을 새로 하고, 같은 나무를 올려다보며 사진을 찍는다. 촬영 연도를 확인하지 않으면 이전 해의 것과 구별되지 않는 사진들이다. 십 년 전에는 이렇게 오래 학교에 다니게 될 줄 몰랐다. 그때 나는 건성건성 학교를 다니는 학부생이었다. 그러다 웬일로 재미있는 수업을 만났고, 그게 마침 어려웠다. 재미가 있으려면 어렵지를 말거나 어려우려면 재미있지 말거나, 그랬어야 했다. 그랬다면 신분을 바꿔 가며 오래 학교에 다니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내 모든 좋아하는 것들은 재미있고 어렵다. 그래야만 좋아하게 되는 것이다. 더 알고 더 가까워지고 더 갖고 싶어지는 마음. 대상이 내게 배어들게 하고 대상을 나로 물들이고 싶은 마음. 그 욕심은 이내 고통이 된다. 그때에야 애초에 만나지 말았어야 해, 하고...

[220호 사설] 민주주의의 지난함

요즘은 어떤지 모르지만 내가 의무교육을 받을 시절에는 학급 임원들을 뽑는 선거 기간이 매우 짧았다. 학기 초에 반장, 부반장, 부장들을 선출한다며 후보가 된 아이들은 “내가 반장이 되면~을 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우며 5분도 채 안 되는 선거 유세를 했다. 서너 명의 반장 후보들의“뽑아 주면 열심히 하겠다”는 똑같은 말을 들으며 나는 누구를 뽑을까 고민했던 기억이 있다. 득표수가 제일 많은 아이가 반장이 되고 그 다음에 많은 아이가 부반장이 되고, 부장들은 선생님이 정해주었다. 후보 등록, 선거 유세, 선거가 한 시간도 채 되지 않은 시간에 이뤄졌다. 학급 반장을 선출하는 일은 그래서 형식적이었고, 번거로웠으며, 의미가 없었다. 우연히 민주주의에 대해 재고할 기회가 생겼다. 20명 정도 되는 사람들이 사업계획안, 예산안, 운영규칙을 가결하는데 5시간이 넘는 시간이 걸렸다. 거의 모든 안건에...

[220호 보도] 서울교정 중앙도서관, 2017-1학기 학술DB 이용교육 실시

서울교정 중앙도서관은 지난 3월 7일부터 29일까지 교내 도서관 이용자들의 효율적인 학습 및 연구를 지원하기 위한 ‘학술DB 이용교육’을 실시했다. 중앙도서관1층 정보교육실에서 이뤄진 본 교육은‘PQDT · GLOBAL’,  ‘RefWorks 한글 Ver.’,  ‘RefWorks 워드 Ver.’, ‘Turnitin학생용’,  ‘Turnitin 교수용’,  ‘SciFinder’,  ‘KSDC ·ICPSR’,  ‘ASC ·BSC’,  ‘Wos ·JCR’,  ‘SD ·Scopus’ 총 10개의 강의로 진행됐다. 해외 학위논문 검색법‘PQDT · GLOBAL’과 화학 전공자 필수 DB ‘SciFider’강의는 올해 새로 추가됐다. 7일에는 김경원(RefWorks 담당) 강연자가‘논문 작성을 위한 참고문헌 쉽게 관리하기’라는 타이틀로 RefWorks 한글 Ver.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RefWorks의 주요 기능을 중점으로 입문자들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계정 만들기’부터 ‘참고문헌 인용 및 활용하기’까지 단계별로 실시됐다. 또한 강연자는 강연 도중 참가자들과 질의응답을 가지며 논문 집필 및 연구 활동에 프로그램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220호 보도]중앙도서관 특강 ‘올바른 논문쓰기부터 투고까지’ 개최

  지난 31일, 서울교정 중앙도서관 시청각실에서 논문 준비 및 작성 중인 원생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논문쓰기부터 투고까지’ 특강이 개최됐다. 본교 중앙도서관 주관으로 오후 3시부터 약 3시간 동안 진행된 본 강연에서는 남형두 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김순 ㈜캑터스 커뮤니케이션즈 코리아 컨설턴트가 강사로 나섰다. 먼저 1시간 반 동안 진행된 ‘표절과 연구윤리: 표절에서 자유로운 정직한 글쓰기’강연에서 남형두 강연자는 표절과 저작권침해의 정의 및 차이, 재인용의 문제, 자기표절 및 중복게재 등의 내용을 다양한 실제사례를 통해 설명했다. 강연자는 “석·박사 논문이란 학문연구를 할 수 있는 자격이 되어 있는지 검증하는 것”과 같다며 연구 윤리를 지킬 것을 당부했다. 이어 김순 강연자가 ‘효과적인 국제 학술지 투고 전략-인문·사회 분야’를 제목으로 1시간 20분가량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은 논문에 맞는 투고저널 선정요령, 투고 성공률을 높이는...

[220호 보도]2017 UN/국제기구 인턴십 및 GC Program 설명회 열려

지난 23일과 24일, 서울·국제 양 교정에서 본교 미래문명원의 주관으로 KHU-UN/국제기구 Internship Program(이하 국제기구 인턴십 프로그램), Global Collaborative 2017 Summer Program(이하 GC프로그램) 설명회가 열렸다. 24일 오후 3시부터 약 한 시간 동안 서울교정 청운관 205호에서 진행된 설명회에서는 각 프로그램의 소개 및 신청 안내, 정치외교학과 정태림 학부생의 인턴십 경험 발표로 이뤄졌다. GC프로그램은 국내외 석학, 국제기구 현직 실무자의 강연으로 구성된다. 3개 트랙 21개 강의로, 강의 당 2~3학점이다. 최대 6학점까지 수강 가능하며 원생의 학점취득 인정은 단과대학 별 규정에 따라 다르다. GC프로그램 홈페이지(gafc.khu.ac.kr/gep)를 통한 신청은 이달 30일까지이며 일정은 6월 30일부터 7월 27일까지 예정돼 있다. 국제기구 인턴십 프로그램은 CoNGO, UNAI, UNDESA 등을 비롯한 22개의 국제기구에 학부생과 원생들을 파견하며 왕복항공료 및 소정의 생활비를 지원하고 있다. 1기부터 신청...

[220호 보도기획 취재수첩] 아직도 남아있는 아쉬움

학부도 경희대학교에서 나오고, 현재 대학원까지 다니고 있지만 학 교에서 진행되고 있는 큰 사업인 ‘Space21’에 대해 취재를 하면서 비로소‘Space21’이 어떤 사업인지 알게 되었다. 솔직하게 말한다면 난 어떤 단과대학이 이전하는지조차 전혀 모르고 있었다. 이번 지면은 학교에 관심이 없었던 나 자신을 돌이키며 취재를 진행했다. 취재를 진행하면서 아쉬운 점이 몇 가지 있었다. 첫째는 정확하고 세부적인 정보의 부재였다. 웹 포털 사이트 검색창에 ‘Space21’란 단어가 정확히 들어가게 검색하지 않는다면 사이트가 검색되지 않았다. 또한《대학주보》기사, 인터넷 기사, 경희대학 블로그 등 다양한 기사를 찾아봐도 검색하는 정보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어서 과연 무엇이 정말 맞는 정보인지 찾기 힘들었다. ‘Space21’사이트를 힘들게 찾아서 들어 가면 현재 공정률, 회의 내용 등을 알 수 있었지만 내가 알고 자 하는 정보를 정확히 알기 위해선 건의사항을...

[220호 보도]소셜네트워크과학과 공개 세미나 및 스터디 모집

지난 3월 23일 목요일 오후 6시 30분, 서울교정 정경대학 404호에서 ‘소셜네트워크과학과 공개 세미나 및 스터디 모집’ 행사가 열렸다. 소셜네트워크과학과(이하 소셜과)는 경희대학교 산학협동과정으로 만들어진 대학원 과정이다. 경영학과, 물리학과, 지리학과, 수학과 교수 여섯 명이 학제 간 연구를 목표로 만든과이며 원생들 역시 다양한 학부 전공을 가지고 있다. 지난 학기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소셜과 재학생 7명이 학부생 및 원생들을 대상으로 학과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오픈 스터디 운영에 관해 설명했다. 오픈 스터디는 각자의 전공 및 연구 내용을 공유하자는 목적으로 시작 됐으며, 재학생들은 매주 정기적으로 시간을 정해 서로의 전공을 배우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다양한 전공을 가진 재학생 들 30여 명이 참석했다. 소셜과 오픈 스터디 진행위원 김진홍(소셜과 박사과정 6기) 씨는 “세상은 빠르게 변화하는데...

[220호 보도]학술단체협의회, 상반기 특강 <급진 페미니즘의 길> 개최

학술단체협의회(이하 학단협)는 2017학년도 상반기 기획특강으로 <급진 페미니즘의 길-여성혐오에 맞선 싸움과 반격사이에서>를 개최했다. 본 강의는 3월 15일부 터 4월 5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서울 교정 중앙도서관 1층 시청각실에서 진행된다. 이현재 외 3명(여성문화이론연구소)의 강연자가 각 1강씩 총 4강에 걸쳐 진행하며, 첫날에는 다양한 전공 분야의 원생 40여 명이 수강했다. 이번 특강은 페미니즘이 우리 사회를 구원한다고 보고, 페미니즘의 빛으로 우리가 힘을 기르며 함께 삶을 바꾸고자 기획됐다. 강의 구성은 1강 ‘침묵을 깬다는 것의 의미: 표현의 자유와 페미니즘의 “불편한” 관계’, 2강 ‘집단적 목소리: 선언문으로 보는 여성운동과 급진 페미 니즘’, 3강 ‘금지를 금한다—금지와 경계 너머의 페미니 즘 계보학’, 4강 ‘여성혐오 그 후, 우리가 만난 비체들’ 로 이뤄진다. 현재는 3강까지 진행된 상태다. 학단협 측 은...

[220호 보도] 중앙박물관, 2017년 첫 정기문화답사 주최

  지난 3월 25일, 경희대학교 중앙박물관에서 제131회 정기문화답사 <역사와 문화가 소통하는 옛길, 문경>을 주최했다. 2017년 정기문화답사는 ‘길’을 주제로 소통과 경계, 그 길을 오간 조상의 삶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답사는 삼국시대 때부터 영남의 소통로 역할을 해온 문경을 살피고 그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기획됐다. 본 답사는 오전 7시 30분에 서울교정에서 출발해 고모산성과 토끼비리, 내화리 삼층석탑, 김룡사, 문경새재를 둘러보는 하루 일정으로 진행됐다. 문화유산에 대한 해설은 김희찬 박물관장(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과 김용은 학예연구실장이 맡아 정기문화답사 참여자의 이해를 도왔다.   정기문화답사는 주5일제 정착 초기인 2001년에 처음 시작해 올해로 17년을 맞았다. 김 박물관장은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역사와 유적에 대해 배울 기회가 좀처럼 없다”며, “학교의 설립이념인 사회 공헌과 실천”을 문화답사 지속의 이유로 밝혔다.   정기문화답사는 1년에 8회(3~7월, 9~11월), 해당...

[220호 보도기획] ‘Space21’의 공간 할당과 원생의 연구 공간

경희대학교를 다니고 있는 학생이라면 누구라도 ‘Space21’이란 말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Space21’은 ‘경희대학교 캠퍼스 종합개발사업 Space21’ (이하 ‘Space21’)의 줄임말로서 현재 서울과 국제 양 교정을 개발하기 위해 진행 중인 사업이다. 이번 호에서 다룰 서울교정의 경우, 2013년 실질적 계획 설계 및 인허가, 구성원 소통을 통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행정상의 문제, 재정상의 문제, 소통의 문제 등 여러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노력들을 통해 이를 극복해가며 현재까지 약  5년여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에 본보는 서울교정의 ‘Space21’에 대해 알아보고 원생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보고자 했다. 이번 설문에서는 원생들의 ‘Space21’에 대한 인식, 새롭게 이주하는 공간의 할당문제, 원생의 연구 공간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사하였다. 이를 위해 서울교정에 재학 중인 원생을 대상으로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이메일을 통해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219호 보도] 2016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개최

지난 2월 15일 오전 11시, 서울교정 평화의전당에서 ‘2016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이 개최됐다. 이날 총 766명(박사 186명, 석사 580명)이 학위를 취득했다. 본 행사는 ‘리뷰 2016 영상’을 시작으로 공식행사, 축하행사 순으로 약 한 시간 동안 진행됐다. 공식행사에는 개식선언, 격려사, 축사, 졸업식사, 총장상 및 우수학위논문상 시상이 있었으며, 축하행사로는 졸업생들의 인터뷰 영상, 음악대학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본교 공영일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경희는 언제나 여러분 곁에 있을 것”이며 “경희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전통이 여러분과 함께한다는 긍지를 가지고 보람 있고 희망찬 삶을 열어가기”를 당부했다. 축사를 맡은 김성호 총동문회장은 “결코 좌절하지 말고 아픔을 딛고 일어나 꿈을 향해 다가가는 용기와 인내가 필요하다”며 졸업생들을 격려했다. 조인원 총장은 졸업식사에서 “미래를 향한 여정에 나와 타자, 공동체의 조화로운 결합이 여러분의 앞날과 함께하길...

[219호 보도기획: 원생 생활실태 조사]대학원생으로 산다는 것

대학원생의 생활은 크게 ‘연구 활동’과 ‘근로 활동’으로 나누어진다. 그러나 대학원생의 생활이 이 두 가지로만 구성 되는 것은 아닐 것이다. ‘여가시간’도 연구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중요한 시간으로 대학원 생활에 포함된다. 여가는 개인적인 휴식을 위한 시간이 될 수도 있지만, 연구에 있어 새로 운 영감을 얻을 수 있는 배경이 되기 때문이다. 즉 연구자에게 필요한 중요한 시간인 것이다. 원생들은 대학원 생활을 어떻게 보내고 있을까? 이에 본보에서는 원생들이 하루를 어떻게 보내며, 얼마나 만족하는지 전반적인 생활실태를 다루고자 한다. 이를 위해 양 교정 재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2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 간 이메일을 통해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총 285명의 원생이 참여했다. 학생, 그리고 근로자로서의 삶 설문에 의하면 총 응답자의 63.8%가 현재 대학원 생활 외 근로 활동을 하고 있다고...

[219호 보도기획 취재수첩]누구나 공감할 수 있기를

지난 215호에서는 대학원 진학에 대한 원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봤다. 대학원 진학을 결정한 이유로 ‘깊이 있는 공부를 위해서’가 가장 큰 이유였다. 원생들에게 대학원 진학이란 연구에 바탕을 둔 개인의 생 산성 향상을 위한 과정으로 이해되고 있었다. 이어 대 학원 생활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서는 원생들 절반가량 이 ‘만족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그 이유로는 ‘과도한 조교 업무’가 가장 컸다. 이처럼 대학원생의 생활은 크게 ‘연구 활동’과 ‘근로 활동’으로 나뉜다. 그러나 그 외 ‘여가시간’ 또한 대학원생의 본분인 ‘연구’의 질 향상에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원생들에게 여가 시간은 왜 중요할까? 여가는 개인적인 휴식을 위한 시간이 될 수도 있지만 새로 운 아이디어 발상을 위한 환경도 된다. 즉 연구자에게 필요한 중요한 시간인 것 이다. 이에 원생들이 하루에 투자하는 연구시간과...

[219호 보도]국제교정, 2017학년도 전기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개최

지난 2월 22일 오후 2시, 국제교정 중앙도서관 피스홀에서 ‘2017학년도 전기 일반대학원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열렸다. 국제교정 총학생회(이하 국제 총학)가 주최한 본 행사는 신입생의 입학을 기념하고, 대학원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송재룡 대학원장의 환영사가 예정돼 있었으나 갑작스런 해외출장으로 취소 되어 대신 연은정 일반대학원 국제총학 회장이 환영사를 맡았다. 연은정 회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앞으로 활발한 지적 교류와 활동을 통해 세계적인 연구를 성취해나가는 본교 일반대학원 구성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하고, “졸업 후에도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는 본교 일반대학원에 입학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학원 학사일정 및 국제 총학과 단과 대학별 사업계획이 소개됐으며 학사일정 및 학교생활에 대한 정보가 책자로 배부됐다. 국제 총학 측은 원생들의 복지를 위한 세부지원들을 소개하는 가운데 원생들의...

[219호 사설] 다른 길이 있다

신학기에는 언제나 그렇다. 신입생이든 재학생이든 상관없이 수강신청을 고민하고 졸업요건을 파악한다. 어떤 과목을 들어야 자격증을 신청할 자격이 되는지, 어떤 절차를 거쳐야 졸업을 할 수 있는지 원생들은 궁금하다. 그래서 학과 행정실을 찾아간다. 수강신청과 졸업요건에 대해 묻는다. 조교의 답은 언제나 동일하다. 신규 임용된 조교라 모른다. 일반대학원 행정실에 문의하라. 학과 행정실을 나와 대학원 행정실을 찾아간다. 묻는다. 답변한다. 학과별로 졸업요건이 다르기 때문에 학과 행정실에 문의하라. 어쩌면 모른다고 답변하는 것이 차라리 나을 수도 있다. 신규 임용된 조교가 확인하지도 않고 잘못된 정보를 알려 준다. 그 사실을 한 학기가 지나고 알게 된다. 학과 행정실을 방문해 잘못된 정보를 준 조교를 찾지만 그 조교는 이미 그만 두었다. 또 다른 신규 임용된 조교가 앉아 있다. 새로운 조교에게 사정을 설명하고 부당함을...

[218호 사진으로 말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례식을 치렀다. 청량리 광장으로 향하는 상여 행렬이 출발하자‘죽음’을 애도하며 뒤를 따르는 사람들은 어느새 차선 하나를 가득 메웠다. 지난 11월 1일 서울교정 정문에서 있었던 일이다. 일명 민주주의의 장례식이었다. 본교 여러 구성원들이 모여 피켓을 들고, 발언하고, 시국선언문을 낭독했다. 그날의 장례식은‘대학가 시국선언’중 하나로 여기저기 보도되었다. 대학가 시국선언에 대해 흔히 말하는‘지식인의 양심’이나‘행동하는 지성’이 아니더라도, 우리는 원래가 그렇다. ‘지식인’혹은‘학생’등딱지를 떼고 응당 한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어쩌면 그래서, 이런 난국에, 상황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우리 앞의 일상을 살아나가야 한다. 이럴 때일수록 더욱 그래야 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같은 이유로, 가만히 일상에만 머무를 수는 없는 것이다. 장례식이 있던 날은 유난히 추운 날이었다. 그날 이후 겨울은 점점 더 추워지고 있다. 역시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욱 많은 사람들이...

[218호 보도] 국제교정, KIRD 연구윤리/IRB 필수 교육 개최

  지난 11월 10일 오후 1시, 국제교정 중앙도서관 3층 피스홀에서 국제교정 산학협력단과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이 주관한 ‘2016학년도 경희대학교 연구윤리/IRB 필수 교육’이 실시됐다. 김은애(이화여대 교수)와 이인재(서울교대 교수) 강연자가 본교 원생 및 연구원 등 인간 대상 실험에 참여하는 연구자를 위해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은 1부와 2부로 나눠 시행됐으며,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의 필요성’, ‘인간연구윤리의 배경과 관련 법령 및 규정 소개’, ‘연구윤리 운영 및 심의 실무와 대응 방법’, ‘연구수행과정에서의 연구윤리’, ‘연구부정행위 사례 보기’, ‘연구자의 사회적 책임’의 순서로 강연됐다. 김은애 강연자는 “안전한 연구를 위해서는 법을 지켜야 하는 것이 의무”라고 말했다. 이날 교육은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에 따른 필수 이수 과정으로 미수료시 연구 참여가 제한된다. 본 교육에 참여한 연구자는 연구심의신청시 필요한 수료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이지혜 |...

[218호 보도기획] ‘보통’의 신문

《대학원보》(이하 대학원보)는 1986년부터 발행된 경희대학교 일반대학원 신문을 부르는 고유명사이다. 대학원보는 본교 일반대학원 내의 각종 소식을 전달하며 국내외 다양한 학술적 논의를 싣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현재 총 7인(서울교정 5인,국제교정 2인)의 대학원보사 구성원이 학술, 기획, 비평, 서평, 원생자치기구·교내단체 취재 및 보도, 원내 여론 수렴 등을 담당하고 있다. 신문은 연 7회(상반기 4회, 하반기 3회) 발간되며, 한 회에 약 7,000부 가량 인쇄되어 원내외로 배포된다. 일반적으로 총 16면이나 3, 9월에는 석·박사 학위수여자 명단과 논문 제목 게시를 위해 24면으로 구성된다. 대학원보의 우편 구독은 대학원보 메일(khugnews@khu.ac.kr)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온라인 및 모바일 구독은 대학원보 홈페이지(khugnews.co.kr)를 통해 할 수 있다. 본보는 2014년 지령 제200호에서 ‘대학원보 만족도 조사’라는 제목으로 자체평가를 시행한 바가 있다. 당시 대학원보사는 “학술적 지식 전달과...

[218호 특집보도] 2016학년도 일반대학원 열린 인권토론회 개최

  지난 12월 2일 서울교정 법학관 401호에서 ‘2016학년도 일반대학원 열린 인권토론회’가 개최됐다. 본 토론회는 오후 1시 30분부터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교내 성평등상담실장 안경옥 교수(서울교정 법학전문대학원)가 사회를 맡았다. 일반대학원장 송재룡 교수(서울교정 정경대학)의 개회사로 시작한 본 행사는 오영석 국제교정 총학생회장의 본교 대학원생 인권현황 개요에 대한 발제로 이어졌으며, 교내외 기관 참여자 및 원생들의 토론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11월 17일부터 6일간 총학생회가 진행한 설문조사에는 총 77명의 원생이 참여했으며 개인존엄권, 자기결정권, 학업연구권, 저작권, 근로권 등 5개의 대학원 인권지표, 49개의 세부 지표항목에 대한 설문이 진행됐다. 설문에 따르면 전반적인 인권에 대한 지표들은 양호한 편이나, ‘개인존엄권’에서는 일부 원생들이 언어폭력을 경험하거나 성별에 따른 사회적 차별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학업권’에 관해선 일부 원생들이 적절한 수준의 강의나 연구, 지도를 받지...

[218호 보도] 서울·국제총학, 제32대 총학생회장 선거 실시

서울교정 총학생회(이하 서울총학)는 지난 11월 25일 오전 9시부터 29일 오후 6시까지 제32대 총학생회장 선거를 실시했다. 이번 선거에는 기호별 회장·부회장 각 1명씩 출마해 총 4명의 후보가 경선을 치렀다. 기호 1번 윤단비(공연예술학과 박사과정)·김진호(소셜네트워크과학과 박사과정) 후보와 기호 2번 전종영(경영학과 석사과정)·전영운(경영학과 석사과정) 후보가 경선을 이룬 가운데, 기호 1번 윤단비·김진호 후보가 60.4%의 표를 얻었다. 총 374명의 유권자가 투표에 참여해 작년보다 약 3% 정도 하락한 18.2%의 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기호 1번 윤단비·김진호 후보가 226표를, 기호 2번 전종영·전영운 후보가 148표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총학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는 11월 30일부터 1주일간의 이의 제기 기간을 거친 후 12월 14일에 최종적인 당선을 확정할 예정이다. 국제교정 총학생회(이하 국제총학)는 서울교정보다 늦은 지난 11월 28일 오전 9시부터 30일 오후 5시까지 제32대 총학생회장 선거를...

[218호 취재수첩] 제 살 깍아 먹기, 그래도 ‘본위’를 잊지 말 것

이번 2학기에 진행한 ‘원생자치기구 진단평가’를 《대학원보》(이하 대학원보) 구성원들은 ‘제 살 깎아 먹기’라고 부른다. 스스로를 평가하는 것, 동일한 정체성을 가진 기구를 평가하는 것이 얼마나 객관적일 수 있을까? 이 <보도기획> 시리즈 통해 원생자치기구의 부족함이 드러날 것은 명백하기까지 했다. 지난 216호, 217호에서 진행한 총학생회·학술단체협의회 진단은 하나하나가 조심스러웠다. 특히 이번 대학원보 진단은 알몸으로 서 있는 기분마저 든다. 자칫 부족함에 대한 변명으로 들리지는 않을까. 구독자인 원생들이 들을 필요조차 없는 푸념은 아닐까. 말 한 마디가 조심스러웠다. <보도기획>을 쓰기 전에도, 쓰면서도, <취재수첩>을 적는 이 순간에도 걱정과 우려뿐이다. 쓰기 전 가장 큰 걱정은 ‘원생들의 비판을 얼마나 제대로 수용할 수 있느냐’였다. 그런데 실제로 닥친 가장 큰 문제는 원생들의 무관심이었다. “무플보다 악플이 낫다”는 말이 무슨 뜻인지 <보도기획>을 준비한 지...

[218호 보도] 서울총학, 영어논문작성법 및 연구윤리 특강 개최

서울교정 총학생회는 ‘영어논문작성법 및 연구윤리 특강’을 개최했다. 본 강의는 10월 31일, 11월 2일 이틀간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오비스홀 151호에서 진행됐으며, 김상현(성균관대학교 러시아어문학과 교수) 강연자가 강의를 맡았다. 이번 특강은 원생들의 영어논문작성 능력 함양과 연구과정에서 빈번하게 나타나는 표절을 방지하기 위한 학술지원 프로그램이다. 특히 해외 저널 투고를 준비하거나 영어논문을 작성할 필요가 있는 원생들과 연구과정에서 구체적인 연구윤리 지침 및 표절 유형에 대해 생소한 원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됐다. 총 75명의 원생이 특강에 참여했으며, 김상현 강연자는 이 중 문상준(의료경영학과 석사과정), 다이옌(호텔경영학과 석사과정), 2명의 원생에게 각 장학금 100만 원을 수여했다. 장학생 문상준 씨는 “어려운 학우를 위해 장학금을 주신 교수님께 감사드린다”며, “기회가 된다면 저 또한 더 어려운 사람에게 많은 것을 베풀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황정환 |...

[218호 보도] 국제총학, 사색의 광장 글귀를 따라 떠나는 문화 산책 실시

국제교정 총학생회(이하 국제총학)는 지난 11월 11일부터 25일까지 ‘사색의 광장 글귀를 따라 떠나는 문화 산책’을 진행했다. 본 사업은 교내 사색의 광장의 새겨진 28개의 문구와 관련된 전시 및 공연 관람 시 소정의 지원금을 지급하는 프로그램으로, 원생들의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존 신청 기간은 마감됐으나, 국제총학은 저조한 신청률을 이유로 12월 8일까지 기간 연장을 결정했다. 자치회비를 1회 이상 납부한 국제교정 원생이면 누구나 선착순으로 참여 가능하고, 지원금은 최대 2만 원까지 지급된다. 관람한 전시나 공연의 입장권 가격이 이보다 적을 경우 해당 금액만 정산된다. 이 사업에 참여한 원생들은 이번 달 8일까지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보고서 양식은 국제교정 총학생회 홈페이지(gsa.khu.ac.kr)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영수증·티켓·인증사진 첨부 및 선택 문구와 감상문(1000자 이상)을 필수로 작성해야 한다. 지원금은 12월 9일에 신청...

[218호 사설] 촛불 공방(攻防)

눈이 그쳤다. 높은 빌딩 사이로 안개가 자욱하다. 이 연무는 어디로부터 온 것일까. 도심에서 발생하는 스모그인지, 옆 사람의 촛불에서 비롯된 연기인지, 올해 첫눈이 남긴 흔적인지 알 수 없을 때쯤, 순간 ‘지금 이 시대가 21세기 맞나’하는 생각이 머리를 스쳤다. 공방(孔方)이 교묘히 권귀(權貴)만 사귀어 그 문에 드나들며 권세를 부리고 벼슬을 팔고 올리고 내침이 그 손바닥에 있었다. 많은 공경(公卿)들이 절개를 꺾어 섬기니 곡식을 쌓고 뇌물을 거두어 문권(文券)과 서류가 산과 같아 모두 헤아릴 수 없었다. 만나는 사람과 물건의 어질고 불초(不肖)함은 묻지 않고, 비록 시장 바닥 사람이라도 재물이 많은 사람은 모두 사귀어 통하니 이른바 시장 바닥의 사귐이란 이런 것이다.    -임춘,「 공방전(孔方傳)」중에서 고려 중기 무신정권이라는 암울한 시대를 겪어내야 했던 임춘은 「공방전」을 남겼다. 겉은 둥글고 속은...

[218호 보도] 일반대학원 홈페이지 개편 안내

지난 11월 24일, 본교 일반대학원은 대학원홈페이지(gskh.khu.ac.kr)를 새롭게 개편했다.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원생과 방문객들의 홈페이지 접근성 및 편의성을 강화코자 실시됐다. 새로운 홈페이지는 기존의 일부 인터넷 브라우저에서 접근하기 어려웠던 불편함을 보완했으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접속이 용이토록 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접근 가능하게 했다. 또한 다양한 스마트 기기 환경에서 홈페이지 이용 시 최적화된 화면을 제공하기 위해 반응형 웹(Responsive Web) 기술이 사용됐다. 개편된 홈페이지는 메뉴, 디자인 등 일부분이 변경됐으며 영문 홈페이지, 학과 소개 등 세부적인 부분은 현재 수정 · 보완 작업 중이다. 이에 홈페이지 개편 담당자는 “학교 홈페이지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빠른 시일 내에 마무리 하겠다”고 전했다. 김예정 |...

[217호 보도] 국제교정, 2016-2 외국인 재학생을 위한 한국어 강좌 개최

국제교정 행정실과 언어교육원이 연계해 주최한 ‘2016학년도 2학기 외국인 재학생을 위한 한국어 강좌’가 지난 9월 23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열린다. 본 강좌는 레벨테스트 후 초급 3개 반으로 분반해 본교 언어교육원 소속 김정운, 허지영, 권승임, 손영화 강사가 강의한다. 교육은 매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2시간 동안(TOPIK 반은 신청자에 한해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국제교정 글로벌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강좌는 외국인 원생의 의사소통 및 활용 가능한 실용 한국어의 표현력과 이해력을 제고하고, 한국어에 대한 관심을 고양하기 위해 기획됐다. 국제교정에 재학 중인 외국인 원생은 별도의 비용 없이 본 사업에 참여할 수 있으나 한 학생당 최대 2회까지만 수강이 가능하다. 선발 인원은 각 레벨별 20명 내외며, 수업 내용은 자모와 기초 문법을 위주로 구성됐다.  80% 이상 출석한...

[217호 보도] 서울총학, 유학생 통계 및 논문작성법 특강 개최

서울교정 총학생회(이하 서울총학)는 외국인 원생을 위한  ‘유학생 통계 및 논문작성법 특강’을 개최했다. 본 강의는 논문작성법, 연구조사방법론 특강으로 나뉘어 실시됐다. 논문작성법 강의는 9월 29일, 연구조사방법론 강의는 9월 30일부 터 10월 7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 두 강좌 모두 오비스홀에서 장준(건국대학교 글로벌비즈니스학부 교수) 강연자가 강의를 맡았다. 이번 특강은 일반대학원에 유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의 연구 능력 향상과 연구자로서의 자질 및 역량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된 학술지원 프로그램이다. 서울총학 측은 “외국인 원생들이 유학을 와서 겪는 학술적 측면의 어려움이 많다”며,  “이번 특강을 통해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원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특강 취지를 밝혔다. 본 강의에는 총 30여 명의 외국인 원생이 참여했으며, 서울총학은 강의를 모두 이수한 원생에 한해 교육비 전액을 환급했다. 외국인 수강생...

[217호 보도]국제교정, 2016년 제15차 대학원생 영어연구논문 작성 과정 열려

  지난 9월 20일, 국제교정 중앙도서관 피스홀에서 ‘2016년 제15차 대학원생 영어연구논문 작성 과정’이 열렸다. 본교 산학협력단과 미래창조과학부 소속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이 주관한 이 행사는 전국 4년제 이공계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오전 9시 30분부터 약 6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날 강의는 김준석 교수(고려대학교 이학박사)가 맡았다. 본 강연은 KIRD가 교육 내용·강사 등 교육 전반을 담당하고 학교 측은 장소를 제공하는 방문형 교육으로, 이공계 원생들의 영어논문 작성 및 발표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 내용은 영어연구논문의 이해, 작성 및 서술방법, 외국학술지 논문심사 프로세스와 게재 노하우 순서로 구성됐다. 초기 모집인원은 50명이었으나 참여 의사를 밝힌 원생들이 많아 100명으로 확대 진행되었다. 이날 강연에 참석한 학생들은 전반적으로 높은 만족도를 표했다. 이에 산학협력단 관계자 신지혜 씨는 “앞으로도 원생들에게 질 높은 강의를 제공하기...

[217호 보도] 국제교정 중앙도서관, 학술정보 이용교육 열려

지난 10월 11일, 국제교정 중앙도서관 정보교육실에서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선행연구조사를 위한 논문자료 조사법’이 열렸다. 이번 강연은 중앙도서관에서 매달 진행하는 학술정보 이용교육의 한 과정으로, 서수환(중앙도서관 참고열람과) 씨가 강연을 맡아 약 한 시간 동안 진행됐다. 본 강연은 도서관 및 학술정보 자료를 이용하는 방법을 안내해 논문을 작성하는 원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강연은 학술 DB를 살펴보는 실습문제를 풀어보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외부 학술기관(RISS)·민간 포탈 서비스(구글 학술정보, Google Scholar)를 통한 자료 유형별 활용 방법과 참고문헌 수집 툴(RefWorks)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수강생 사리나(국제한국언어문화학과 석사과정) 씨는 “외국인이라 논문 작성에 대해 막막한 점이 많았다”고 참석 이유를 밝히며, “직접 학술 DB를 실습해보는 시간이 큰 도움이 되었다”며 강연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지여정 |...

[217호 사설] 친절한 ‘영란’ 씨

요즘 ‘영란’ 씨가 대세다. 여기저기서 “3, 5, 10을기억하세요!”라고 외치며 청렴한 세상, 부정부패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음식점에선 속속 ‘김영란 정식’을 만들어 판매하고, 백화점 선물코너에는 49,500원짜리 ‘김영란 세트’가 눈에 띈다. ‘김영란법’이 시행된 지난 9월 28일을 기점으로 그야말로 ‘그’의 세상이 된 듯하다. 김영란법의 정식 명칭은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다. 2012년 김영란 전 국민권익위원장이 추진했던 법안으로 그 이름을 따서 속칭 ‘김영란법’이라고 부른다. 이 법의 골자는 “공직자를 비롯한 언론인·사립학교 교직원 등 법안 대상자들이 부정한 청탁을 받고도 신고하지 않거나 직무 관련성·대가성에 상관없이 100만 원 이상의 금품 및 향응을 받으면 형사처벌을 받는다”는 것이다. 이렇게 구구절절한 표현과 설명은 현실적으로 잘 와 닿지 않는데,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부정 척결’이다. 어느 사회나 비리는 존재해왔다....

[217호 보도] 서울교정 중앙도서관, 학술DB 이용교육 실시

서울교정 중앙도서관은 지난 9월 5일부터 20일까지 교내 이용자들의 효율적인 학습 및 연구를 지원하기 위한 ‘학술DB 이용교육’을 실시했다. 중앙도서관 1층 정보교육실에서 총 8회에 걸쳐 이뤄진 본 교육은 ‘KSDC DB, ICPSR’, ‘RefWorks Basic/Advanced 과정’, ‘ASC, BSC’, ‘Science Direct, SCOUPUS’, ‘ Turnitin 학생용/교수용 과정’, ‘ Web of Science, JCR’의 순서로 실시됐다. 지난달 20일에는 송지민(한월드 기술지원팀) 강연자가 ‘Web of Science, JCR’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인용정보를 기준으로 엄선된 논문을 제공하는 Web of Science와 저널 단위로 인용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JCR에 대한 소개, 이용방법 및 실습, 질의응답으로 구성됐다. 강연 도중 논문의 피인용 정보 확인과 연계된 논문 검색 등 원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가 제공됐다. 송지민 강연자는 “연구성과 평가 및 선행연구 파악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고희영 |...

[217호 보도] 서울·국제 2016학년도 하반기 동물실험윤리교육 개최

지난 10월 11일과 14일, 서울·국제 양 교정에서 교원·연구원 및 대학원생 등 본교 동물실험연구자를 대상으로 ‘2016학년도 하반기 동물실험윤리교육’이 실시됐다. 본교 산학협력단 주관으로 이뤄진 본 교육은 <실험동물에 관한 법률> 제6조, 제17조 제1항에 의거해 동물실험을 수행코자 하는 모든 연구자가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법정교육이다. 서울교정에서는 청운관 B117호에서 11일 오후 3시부터 약 두 시간 반 동안 교육이 진행됐다. 서울동물학대방지연합 한정아 대표와 (주)바이오솔루션 이정선 연구실장이 강사로 나서 동물실험 지침·규정 및 법령, 동물실험 계획서 작성요령, 윤리적 동물실험, 과학적·윤리적 실험동물 이용을 위한 동물실험 기법, 생물학적 위해물질 등에 대해 교육했다. 국제교정에서는 중앙도서관 3층 르네상스홀에서 14일 오전 8시 40분부터 대략 세 시간 동안 교육이 실시됐다. 본교 생명과학대학 소속 안우성 연구원과 박재희 연구원이 강의를 진행했으며 이날 교육은 동물실험역사와 동물실험윤리의 발전, 실험동물을 위한 동물실험 3R 원칙,...

[217호 취재수첩] 원생자치기구로서의 학단협

학술단체협의회(이하 학단협)에 대한 보도기획을 준비하면서 기자가 처음 생각했던 것보다 원생들의 설문조사 참여율이 적었다. 그렇기 때문에 ‘이것이 모든 원생들의 의견이다’라고 피력할 수는 없다. 하지만 다수의 의견이 반드시 늘 정답이 아니듯, 소수의 의견 또한 중요하며 그들이 하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취재를 하면서 서울교정과 국제교정의 의견을 어떻게 하면 잘 조율할 수 있을지 고민이 많았다. 서울교정과 국제교정의 온도차는 분명 존재했다. 서울교정 원생들도 모두 학단협을 알고 있진 않다. 하지만 국제교정 원생들에게 학단협이 서울교정 원생들보다 거리적으로도, 심리적으로도 가까운 존재가 아님은 분명하다. 취재를 하며 또 하나의 원생자치기구인 《대학원보》에 속한 기자로서 어떤 모습이 과연 원생자치기구의 진정한 역할인가에 대한 생각을 지울 수 없었다. 학단협은 본교 대학원을 다니고 있는 원생들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곳이다. 하지만 일부...

[217호 보도기획: 원생자치기구 진단, 학술단체협의회] 연구를 위한 디딤돌, 학술단체협의회

‘학술단체협의회(이하 학단협)’는 본교 일반대학원 원생자치기구 중의 하나이다. 다른 학교 대부분의 일반대학원에서는 학술단체에 대한 지원을 총학생회에서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본교는 1994년 교내 원생들의 학술모임 지원 및 연구역량의 강화를 위해 학단협을 설립하여 현재까지 하나의 독립된 원생자치기구로 운영하고 있다. 2016학년도 2학기, 본보는 원생자치기구를 진단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양 교정 원생을 대상으로 인식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216호에서 그 첫 번째 순서로 ‘총학생회’에 대한 인식조사를 실시하여 다양한 원생들의 목소리를 들어봤다. 이번 호에서는 또 하나의 원생자치기구인 학단협을 다루며 그 역할과 인식, 향후 나아갈 방향 등을 모색해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9월 20일부터 9월 26일까지 7일간 이메일을 통해 양 교정 재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총 69명(서울교정 53명, 국제교정 16명)의 원생이 이에 응답했다. 학단협의 현재 학단협은...

[216호 보도기획: 원생자치기구 진단, 총학생회] ‘총학생회’, 원생자치기구의 발전을 바라며

본교 일반대학원에는 총학생회(이하 총학), 학술단체협의회, 대학원보가 원생자치기구로 설립돼 있다. 원생자치기구는 연구와 학문의 자유, 학생의 복지를 추구하는 운동을 기조로 원생들의 권리와 발전을 위해 자치적으로 만들어진 단체다. 원생들을 위해 만든 단체지만 그 용도 및 업무 현황에 대해서는 많은 원생이 잘 알지 못하고 있다. 이에 본보는 2016학년도 2학기를 시작하며 원내 설치된 원생자치기구에 대해 원생들의 인식 현황을 조사하고자 한다. 첫 번째 순서는 총학이다. 총학의 사업 현황과 원생들의 만족도를 점검하고, 총학이 원생을 위한 자치기구로의 발전을 바라는 원생들의 목소리를 모으는 자리를 마련코자 했다. 이를 위해 서울·국제교정에 재학 중인 원생을 대상으로 8월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이메일을 통해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총 105명(서울교정 65명, 국제교정 40명)의 원생이 참여했다.   총학, 소통의 필요성 본교 총학생회는 서울교정 총학(이하 서울총학)과 국제교정...

[216호 취재수첩] 원생들의 힘으로 유지되는 ‘원생자치기구’

일반대학원에 설립된 ‘원생자치기구’는 총학생회, 학술단체협의회, 대학원보로 구성된다. 이 자치기구의 역사를 모두 더해서 평균을 내면 ‘28년’이라는 결코 짧지 않은 세월과 마주할 수 있다. 원생들의 자력으로만 긴 시간 운영되어 온 원생자치기구에 우선은 박수를 보내주고 싶다. 기자는 《대학원보》의 편집위원이지만 기본적으로는 원생이다. 사실 기자도 보도기획을 준비하기 전까지 원생자치기구에 대해서 잘 몰랐다. 무엇보다도 양 교정의 수많은 목소리를 중립적 입장에서 객관적 시선으로 보도해야 된다는 책임감 때문에 설문의 내용을 정하기가 어려웠다. 우선 스스로에게 ‘왜’ 모르고 있는지 여러 번 자문했다. 다음으로 지인들에게 총학생회에 대해 평소 궁금했던 사항을 물어봤다. 여러 번 퇴고를 거쳐 설문지를 완성했으며 이를 토대로 각 교정 총학생회장의 인터뷰 질문지를 만들었다. 설문조사를 진행한 첫날, 휴일이 연달아 있어서 설문에 응하는 인원이 적을까 우려했었다. 그러나 응답을 수락한 원생의...

[216호 보도] 2015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열려

지난 8월 17일 오전 11시, 서울교정 평화의전당에서 ‘2015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이 개최됐다. 이날 총 539명(박사 167명, 석사 372)명의 원생들이 학위를 취득했다. 본 행사는 ‘리뷰 2015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약 한 시간 동안 진행됐다. 본교 한의학 박사 이영림(영림한의원) 원장은 축사를 통해 “모교의 졸업장은 노력을 보증하는 문서”라며 “이를 토대로 기회를 잡고 능력을 키우는 것은 여러분의 몫”이라고 졸업생들을 격려했다. 한균태 서울교정 부총장은 졸업식사에서 “배움에는 끝이 없고 그 과정 속에서 진정한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다”며 “여러분 곁에 항상 경희라는 인생 동반자가 함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최우수학위논문상은 나형종(회계·세무학과 박사졸업) 씨 외 5명, 우수학위논문상은 유세란(조리외식경영학과 박사졸업) 씨 외 18명이 수상했다. 수상자 임진규(화학학과 박사졸업) 씨는 “박사학위 취득은 저만의 노력이 아닌 교수님의 조언과 동료들과 함께 밤을 새며...

[216호 보도] 서울총학, 기초 및 구조방정식 통계특강 개최

서울교정 총학생회(이하 서울총학)는 2016학년도 여름방학을 맞아 ‘대학원생을 위한 기초통계/방법론 및 구조방정식 통계특강’을 열었다. 본 강의는 기초 및 중급통계, 구조방정식으로 나뉘어 실시됐다. 기초 및 중급통계 강의는 7월 18일부터 22일까지, 구조방정식 강의는 7월 25일부터 29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됐다. 두 강좌 모두 호텔관광대학 401호에서 안성식(경희사이버대학교 외식조리경영학과 교수) 강연자가 강의를 맡았다. 이번 특강은 양적 연구방법론의 수준별 학습과 구조방정식의 통계방법 학습, 연구 목적에 적합한 양적 연구방법론 선택, 학업 만족도 및 학문적 성취감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이에 총 40여 명의 원생이 참여했으며, 서울총학은 강의를 모두 이수한 원생에 한해 교육비(교재비 제외) 전액을 환급했다. 수강생 양수진(아동가족학과 박사수료) 씨는 “통계특강은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필요로 하는 강의”라며, “예치금 제도와 같이 적은 비용으로 학습효과를 올리는 방법은 좋은 것...

[216호 사설] 알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이 세상엔 모를 일이 너무 많다. 어쩔 땐 알면 알수록 점점 더 모르는 것 같은 기분에 빠진다. 4.16 세월호 참사, 가습기살균제 사건, 연예인 성추문 소송 등등. 그래서 얼마 전부터는 무엇을 알고 있다고 마냥 좋아할 일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애초부터 아예 몰랐다면 좋았을 것을. 그렇다면 이 께름칙함은 남지 않았을 텐데. 최근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던 소녀시대 티파니가 언중의 도마 위에 올랐다. 문제의 발단은 그녀가 자신의 SNS에 올린 조그마한 이미지였다. 공연 일정으로 일본에 있던 티파니는 팬들에게 자신의 근황을 알리며 ‘일장기+하트’ 이모티콘과 일본 전범기 무늬가 들어간 ‘TOKYO’ 문자 디자인을 사용했다. 이것은 마침 71주년을 맞은 광복절과 겹치며 큰 파장을 몰고 왔다. “광복절에 일본 제국주의의 상징인 욱일기라니!”, “개념 없는 무지한 행동”, “ 아이돌의 역사의식...

[216호 보도] 국제교정, 2016학년도 후기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개최

지난 8월 29일 오후 2시, 국제교정 중앙도서관 피스홀에서 ‘2016학년도 후기 대학원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열렸다. 국제교정 총학생회가 주최한 본 행사는 신입생의 입학을 기념하고, 대학원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 자리에 송재룡 대학원장이 참석해 축사를 맡았고, 오영석 국제교정 총학생회장이 환영사를 맡아 신입생들에게 격려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학원 학사일정 및 총학생회 사업계획 등이 소개됐으며, 학사제도와 학교생활에 대한 정보가 책자로 배부됐다. 이어서 중앙도서관 안수찬 계장은 도서관 이용방법을 설명했다. 총학생회 측은 “신입생들의 입학을 축하하며, 앞으로 대학원 생활을 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돕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여정 |...

[216호 보도] 국제총학, 국제저널 논문작성법 워크숍 열려

지난 7월 21일 오전 10시, 국제교정 전자정보대학 211-1호에서 국제교정 총학생회(이하 국제총학)가 주최한 ‘국제저널 논문작성법 워크숍’이 열렸다. 국제교정 내국인 원생뿐 아니라 서울교정·외국인 등 다양한 원생들이 참여한 본 행사는 약 8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Steven Ward(Academic Writing Trainer) 강연자가 강의를 맡았다. 이번 강의는 올바른 영어논문 작성을 목적으로 원생들의 국제저널 논문실적과 연구능력 향상을 위해 기획됐다. 강의 시작 전 강연자가 수업 목차와 내용에 조정이 있음을 밝혔고, 강의는 사전에 공지된 10세션이 아닌 7세션으로 진행됐다. 강의 내용은 글쓰기 습관·윤리 등 일반적인 부분과 논문 구성·단어 선정 등 기술적인 부분을 폭넓게 다뤘으며, 단계적으로 영어 문장을 써보는 문장 연습시간도 마련됐다. 본 강연은 초기 수요조사 인원보다 많은 60여 명의 원생들이 참여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강의에 참석한 한 수강생(관광학과 박사과정)은 “문장...

[216호 보도] 학단협, SPSS&AMOS 활용 구조방정식모형 통계특강 개최

학술단체협의회(이하 학단협)는 2016학년도 여름방학을 맞아 ‘SPSS&AMOS 활용 구조방정식모형 “내 논문쓰기” 통계특강’을 개최했다. 본 강의는 8월 11일부터 5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교정 호텔관광대학 401호에서 조철호(대구한의대학교 의료경영학과 교수) 강연자가 하루 2강씩 총 10강에 걸쳐 진행했으며, 다양한 전공 분야의 원생 47명이 수강했다. 이번 특강은 원생들이 학위 및 연구논문을 작성하기 위해 알아야 할 통계분석 기법과 논문 작성 · 투고 · 게재 시 필요한 노하우를 전달코자 기획됐다. 강의 구성은 1강 ‘연구논문의 구조와 설문도구 작성법’, 2강 ‘연구방법론 중요 이론 및 기초 SPSS’, 3강 ‘초급 SPSS/평균비교/교차분석’, 4강 ‘상관/회귀/요인/신뢰도분석’, 5강 ‘인과관계 데이터분석 프로세스(1)’, 6강 ‘인과관계 데이터분석 프로세스(2)’, 7강 ‘SPSS/AMOS 실전응용’, 8강 ‘효과분해, 효과유의성검증’, 9강 ‘SPSS/AMOS 실전응용(심화)’, 10강 ‘매개효과/조절효과 유의성검정(심화)’로 이뤄졌다. 학단협 측은 “이번 특강은 기존 통계특강과...

[215호 보도] 공연예술학과 특강‘예술상인, 팔리는 예술을 탐하다!’열려

본교 대학원 공연예술학과는 지난 5월 27일 무용학부관 205호에서 공연예술학과 원우회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공연예술학과는 한 학기에 한 번 졸업생을 초청하여 특강을 마련하고 있다. 본교 졸업생인 정경(오페라마 예술경영연구소 소장) 강연자가 ‘예술상인, 팔리는 예술을 탐하다!’를 주제로 문화예술과 경영, 콘텐츠에 대해 강연했다. 이번 특강은 국내 예술계 현실을 토대로 대중문화와 고전예술의 공존 및 새로운 가치 창출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강연자는 본 특강에서“예술경영은 돈을 멋있게 쓰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히며“즐겁게 돈을 쓸 수 있는 콘텐츠가 필요한데, 사회문화적 관점에서 해결책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날 총 30여 명의 무용학과 석사과정, 공연예술학과 박사과정 교수 및 원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종현 공연예술학과 원우회장의 진행으로 오후 3시 30분부터 90분 동안 진행됐다. 김화례 무용학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석·박사와 졸업선배들 간 연계 속에서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전하며 공연예술학과 박사과정 개설 15주년을...

[215호 보도기획] 우리가 보는 대학원

대학원 진학은 필수가 아닌 ‘선택’으로, 대학 졸업 후 어느 정도 사회생활을 하다가 대학원 진학을 결정하는 경우도 적지않다. 대학 졸업 후 당연히 밟아야 하는 과정이 아님에도, 졸업을 앞둔 학부생들에게는 취업과 함께 고민하게 되는 중요한 선택지 중 하나일 것이다. 같은 대학을 다니는 구성원으로서 학부생들은 ‘대학원 진학’이라는 선택을 어떻게 바라보며 어떠한 기대를 가지고 있을까? 이에 학부생들을 대상으로 대학원 진학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물었다. 그리고 이미 대학원 과정 중에 있는 원생들에게도 유사한 질문을 던져, 응답에 대한 차이를 살펴보고 본교 대학원에 대한 인식을 확인하고자 했다. 현재 재학 중인 학부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5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이메일을 통해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총 864명(학부생 657명, 원생 207명)이 참여했다. 대학원이라는 선택지 대학원 진학을 결정하는 이유는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취업난과 고용불안으로 인해 대학원...

[215호 취재수첩] 대학원, 너의 의미

바야흐로 인생을 ‘효율적’으로 ‘경영’해야 하는 시기인 듯하다. 취업난과 고용문제 등이 한몫한다. 취업, 결혼 등을 빨리 하지 않는 것에 대한 곱지 않은 시선이 있는 한, 석사과정만을 생각해도 최소 2년이라는 시간이 어떤 이에게는 꽤나 부담일 수도 있다. 그런 중에 대학원 진학은 꼭 하지 않아도 되는 선택이기에 그 결정에 고민이 많이 따를 것이다. 더군다나 그토록 소중하다는 20대의 2년이라면 고민은 더 깊지 않을까. 직장생활을 하다가 진학한 경우도 있겠지만, 다수의 학부생을 기준으로 보았을 때 졸업 후 바로 대학원에 진학한다면 20대 중반에서 후반이다. 등록금 역시 빼놓을 수 없는 부담이다. 여러 현실적인 고민 끝에 진학하는 대학원이기에 그‘목적’역시 분명히 달성되어야 할 것이다. 대학원생의 본분은 연구이고 대학원의 슬로건도 ‘연구중심’이다. 그리고 설문결과가 대체로 연구와 관련된 답변으로 수렴하는 점을 보면 대학원 진학을 고려하고 있는 사람들도, 이미...

[215호 보도] 서울총학, 유학생 네트워킹 간담회 개최

지난 5월 24일 오후 12시, 서울교정 오비스홀 201호에서 유학생 네트워킹 간담회가 처음으로 개최됐다. 본 간담회는 기존의 조교 네트워크 사업인 ‘조교들의 점심식사’를 대신해 새롭게 기획된 사업이다. 서울교정 총학생회(이하 서울총학)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서는 서울총학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국제학술기행·영어논문작성 및 연구윤리특강 등을 비롯한 총학 사업소개가 이뤄졌다. 손윤택 서울총학 회장은“한국에서 유학하고 있는 원생들을 격려하고자 이와 같은 사업을 마련했다”며 사업 의도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메일로 사전에 신청한 약 30명의 유학생들이 참석해 식사 및 질의응답, 경품 추첨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총학 사업 및 향후 유학생 네트워크 활성 방안에 대한 다양한 질문들을 쏟아냈으며, 대학원 생활의 애로사항과 서울총학에 대한 건의사항을 서면으로 접수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벨라루스의 크세니야 나크시마바(교육학과 석사과정) 씨는 “국제학술기행에 대해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215호 보도] 서울총학, 2016학년도 국제학술기행 사업 실시

서울교정 총학생회(이하 서울총학)는 2016학년도 일반대학원 국제학술기행 사업을 실시한다. 본 사업은 국외 학술대회 및 세미나 참석 지원, 국외 학자들과의 학술적 만남을 촉진시킴으로써 원생들의 연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일반대학원 서울교정에 재학 중인 석·박사과정 재학생과 연구등록을 한 수료생(2년 이내)은 본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선발인원은 연 30명 이내로, 분기 별 15명 내외를 선발한다. 여행 제한 국가(전쟁 혹은 분쟁지역)를 제외한 국가 중 방문국가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지원 금액은 방문국가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기존의 국제학술기행 사업과 달리 올해부터는 자비로 우선 기행을 다녀온 후, 선정된 신청자에 한해 지원금을 후지급하게 된다. 서울총학은 “지원 대상 선정방식에 대한 불만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며, “기존에는 선 지급하던 지원금을 기행 후 지원하기 로 변경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상반기(3...

[215호 보도] 국제총학, 자기계발시험지원 안내

국제교정 총학생회는 원생들의 어학 능력 및 실무 능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자기계발시험에 대한 수험비용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아래 지원 대상과 지원 조건에 적합한 경우 학기당 1개의 시험에 한해 응시전형료를 돌려받게 된다. 어학시험 관련 지원대상은 다음과 같다. TOEIC (YBM시사) 700점 이상, TOEIC Speaking 6급 이상, OPIc IM 이상, TEPS 600점 이상, TOPIK 4급 이상, 한자자격증 3급 이상, 한국사능력검정시험 2급 이상, 컴퓨터활용능력 2급 이상(필기, 실기 모두 합격)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7월 중으로 추후 이메일 및 총학생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제출 서류는 성적표(원본대조필) 사본 1부, 본인 명의의 통장사본 1부, 신분증(학생증 포함) 1부, 재학증명서 1부이며, 신청서류에 오류가 있거나 허위작성이 발각된 경우, 본 제도의 지원대상자에서 제외된 자가 가명 혹은 명의를 도용해...

[215호 보도] 국제총학, 방중 통계특강 및 국제저널논문작성법 워크숍 안내

국제교정 총학생회(이하 국제총학)는 원생들의 연구 활동에 필요한 통계 능력 및 국제저널논문작성에 필요한 영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하계 방학 기간 중 통계특강 및 국제저널논문작성법 워크숍을 개설한다. 아직 정확한 일정은 공지되지 않았으나 6월 말에서 7월 초 중에 개설될 예정이다. 통계특강의 경우, 신청 자격은 일반대학원 석·박사과정 재학생 및 수료생으로, 자치회비 납부자를 우선 선발한다. 단 수료생의 경우 석사 2년, 박사 3년 이하로 신청자격을 제한하며, 자치회비를 2회 이상 납부한 원생에 한해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국제총학 홈페이지(gsa.khu.ac.kr) 내 사업신청 메뉴에서 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국제저널논문작성법 워크숍의 경우도 신청 자격은 일반대학원 석·박사과정 재학생 및 수료생이나, 통계특강과는 달리 수료생의 기수에 대해서는 제한을 두지 않는다. 다만, 수료생의 비율을 재학생 대비 10%로 제한하며, 마찬가지로 자치회비 납부자를 우선 선발함을 공지하고...

[215호 사설] ‘대학’과 ‘프라임 사업’

대학의 역할은 무엇일까? 한 가지 정답이 있는 질문은 아닐 테다. 하지만 부정할 수 없는 중요한 역할 중 하나는, 학생과 교수가 서로 소통하며 미래 사회의 가치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대학은 이를 주도적으로 해 나가며 사회에 비전을 보여줄 수 있는 집단이어야 한다. 하지만 지금의 대학은 어떠한가? 수 년 전부터 ‘취업양성소’라는 비아냥거림을 받고 있다. 학생과 학부모들에게는 소위 ‘좋은 대학’에 가야 ‘좋은 일자리’를 얻을 수 있다는 공식이 지금까지도 유효하다. 대학의 입장에서는 대학 평가를 높게 받기 위해 학생들의 ‘취업률’을 높이는 일이 중요하게 돼버렸다. 누구를 탓할 수 없는 작금의 현실이 개탄스럽다. 세상이 대학에 기대하는 요구치가 이 정도 수준이라는 것이 안타깝다. 최근 학교 안팎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프라임 사업’은 이러한 세태를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프라임 사업은 사회와...

[215호 보도] 학술단체협의회, 기획특강 <빅데이터의 가능성> 개최

학술단체협의회(이하 학단협)는 오는 6월 8일부터 29일까지 4주에 걸쳐 2016학년도 기획특강 <빅데이터의 가능성>을 개최한다. 본 특강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30분 동안 서울교정 본관 401호에서 함유근(건국대 경영대학 교수) 강연자가 진행한다.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디지털 기기의 확산으로 우리 주위엔 수많은 데이터가 넘쳐나고 있다. 현재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문제파악, 미래예측까지 그 활용범위는 점차 확산되고 있으며, 의료·제조·금융 등 다양한 곳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에 이번 특강에서는 빅데이터의 개념과 등장배경, 빅데이터가 기업경영에 미치는 영향 등을 이해하고자 기획됐다. 각 주별 강의는 1강 ‘빅데이터의 개념 및 등장 배경’, 2강 ‘빅데이터와 경영혁신, 산업 4.0’, 3강 ‘빅데이터와 의사결정, 관련 기술’, 4강 ‘빅데이터 비즈니스 모델’로 구성된다....

[214호 사설] 공부, 순수한 열정

대학원보 기자들은 지난 수 년간 학교 내 곳곳을 뛰어다니며 원생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조교, 연구 공간, 기숙사, 의료공제, 그리고 인권 문제 등, 크고 작은 문제들을 다양하게 다뤄왔다. 주제를 바꿔 취재할 때마다 원생들은 기꺼이 소중한 목소리를 내 줬다. 원생들의 목소리는 예상할 수 있었던 답변부터 미처 생각지 못한 의견까지 다양했다. 의견은 다양했지만 크게 보면 한 가지의 얘기를 주로 하고 있었다. 결국 ‘○○ 때문에 공부(연구)를 제대로 할 수 없다’는 얘기다. ‘○○’에는 돈, 시간, 조교활동, 주거문제 등 다양한 단어들이 들어갈 수 있다. 이는 원생이라면 대부분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었기에 취재를 하고 관련 기사를 지면에 실을 수 있었다. 등록금 부담이 어쩔 수 없는 조교활동으로 이어지고 이로 인한 시간 부족이 학업에 지장을 주는 것,...

[214호 보도] 서울총학, 전반기 논문게재료 및 졸업논문 제작비 지원 사업 실시

서울교정 총학생회(이하 서울총학)는 논문게재료 및 졸업논문 제작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본 사업은 연구 활동의 향상과 학문 수준의 제고, 졸업논문 제작비 부담 완화 등을 위한 학술지원 사업으로 기획됐다. 논문게재료 지원은 일반대학원 석·박사과정 재학생 및 수료생(석사 2년, 박사 3년 이하)을 대상으로 하되, 자치회비를 납부한 재학생을 우선순위로 선발한다. 졸업논문 제작비 지원은 2016년 8월 일반대학원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며, 자치회비를 납부한 재학생에 한해 접수 비용(미납부 시 재학생 1만 원, 신입생 1만 5천 원)이 면제된다. 서울총학은 전반기 지원에 대해 7월 4일(월)부터 8 일(금)까지 대상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논문게재료는 국내 30만 원, 국외 50만 원 내에서 지원되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청구 금액 이하로 지원될 수 있다. 졸업논문 제작비는 석사과정 5만 원, 박사과정 7만 원이 각각 지원된다. 지원...

[214호 보도] 서울총학, 대학원 신입생을 위한 논문작성법 특강 개최

서울교정 총학생회(이하 서울총학)는 대학원 신입생을 위한 기초통계/방법론 및 구조방정식 통계특강을 개최했다. 본 강의는 지난 4월 4일(월), 6일(수) 이틀에 걸쳐 진행됐으며, 이현주(교육수월성연구센터 객원교수) 강연자가 강의를 맡았다. 이번 특강은 대학원 신입생의 연구 방향에 대한 모색 및 향후 논문 작성에서의 자질을 함양하기 위한 학술지원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서울총학은 특히 양적 연구를 이용한 논문 작성법, 논문에서의 글 전개와 가설 및 검정 구조 등 연구논문의 질적 강화 방법 및 신입생 이후의 연구 과정에 대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본 특강을 기획했다. 서울총학은 이메일을 통해 선착순으로 수강생을 모집했고, 총 50여 명의 원생이 참여해 성공적으로 특강을 마무리했다. 수강생 전혜영(경영학과 석사과정) 씨는 “이번 특강은 특히 현실에 초점을 둔 강의”였다며, “논문에 대한 현실적인 문제들에 대해 좀 더 다가갈 수...

[214호 보도] 특성화 사업단의 숨은 일꾼, 원생의 사명감 돋보여

    시공간 빅 데이터 인재 양성 사업단은 본교 사학과와 지리학과가 ‘수도권 대학 특성화 사업(CK-II)’에서 공동으로 사업단을 구성해 2014년에 선정되어 지금까지 운영되고 있다. 지리학과와 사학과의 융합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특성화 사업단은 시공간 빅 데이터 공동커리큘럼 개발, 전문트랙 신설 등을 통해 학부생들의 학문적 성장을 도모하고, 산학연계 프로그램, 현장연수(인턴십) 활동 등을 통해 학생들이 사회가 필요로 하는 시공간 빅 데이터 분야에 연착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성화 사업단은 학부를 중심으로 운영되지만 원생의 참여도 돋보인다. 먼저 특성화 교육프로그램의 멘토로 참여해 사업단의 각종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기여한다. 특별멘토는 석사재학 이상의 학력을 갖춘 시공간 빅 데이터 관련 학문 전공자들로 이뤄져 있으며, 참여한 원생들은 학부생과 교수 간에서 활발한 멘토링을 제공한다. 특히 지난...

[214호 보도] 학술단체협의회, 봄 기획특강 <가능성의 글쓰기> 실시

학술단체협의회(이하 학단협)는 지난 4월 27일부터 4주에 걸쳐 2016년도 상반기 봄 기획특강 <가능성의 글쓰기>를 개최한다. 특강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3시간 동안 서울교정 본관 401호에서 이뤄지며 민승기(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 칼리지) 강연자가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누가’라는 주체와 ‘무엇’이라는 대상에 종속되지 않는 ‘쓰기’의 가능성은 ‘어디에서’ 열리는지 다양한 방면에서 살펴보며, 가능성의 글쓰기를 탐색해보고자 한다. 각 주별 강의는 1강 ‘프로이트의 ’다른‘ 유산-사후적 글쓰기’, 2강 ‘로넬의 어리석음-백치의 글쓰기’, 3강 ‘낭시의 몸-몸을 쓰기 또는 몸을 향하여 쓰기’, 4강 ‘데리다의 텔레파시-남아 저항하는 편지들’로 구성된다. 현재는 1강까지 진행된 상태다. 1강에서는 글쓰기의 의미와 프로이트의 사후적 글쓰기에 대해 논하며, 앞으로 강의할 내용을 설명했다. 학단협 관계자는 이번 특강에 대해 “글쓰기에 대해 다각적인 측면에서 사유해보며 글쓰기를 새로운 시각에서 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214호 취재수첩] 학생의료공제, 친숙함으로 다가가야

매 학기 등록금 고지서에는 추가로 자치회비와 학생의료공제회비를 납부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으며, 원생들은 회비 납부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모든 원생들은 학기가 시작되기 전에 등록금 고지서를 항상 받아보지만 학생의료공제회비 납부는 필수사항이 아니기 때문에 가볍게 넘기거나, 무심결에 납부를 한다. 이번 보도기획은 우리 주변에 쉽게 접할 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쉽게 이용할 수는 없었던 학생의료공제에 대해 알아보고자 했다. 그리고 원생들은 학생의료공제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으며, 실제로 학생의료공제 혜택을 받는 원생들이 얼마나 있을지에 대한 궁금증에서 시작됐다. 주변 다른 원생들에게 물어보니 학생의료공제회비에 대해 모르는 경우가 많았고, 이런 것도 있었냐며 신기해하기도 했다. 실제로 기자도 1학기가 끝날 무렵에 우연히 다른 원생을 따라 가게 되면서 학생의료공제 이용방법에 대해 정확히 알 수 있었다. 취재를 하면서 학생의료공제가 무엇이냐며 정보에...

[214호 보도기획] 학생의료공제, 그것이 알고 싶다

학생의료공제는 학생의료공제회의 회원이 질병 또는 부상으로 인하여 진료를 받을 경우, 진료비를 보전, 지급함으로써 학생들의 건강 증진을 기하고, 학생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제도로 현재는 서울교정에서만 실시되고 있다. 본보 175호(2010년 10월 18일 발행)는 보도기획면을 통해 학생의료공제에 관한 원생들의 의견을 알아봤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원생들이 학생의료공제회비를 매 학기 납부하고 있지만 그 용도와 이용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지 못하고 있다. 이에 본보는 6년이 지난 지금, 학생의료공제의 의미를 생각해보고, 원생들은 이에 대해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알아보았다. 이를 위해 지난 4월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이메일을 통해 일반대학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학생의료공제에 대한 인식조사’를 실시했으며, 총 167명(서울교정 119명, 국제교정 48명)의 원생이 참여했다. “그게 뭐예요?” 학생의료공제 존재 몰라 학생의료공제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학생의료공제회비를 납부해야 한다. 회비는 대학원...

[214호 보도] 학술단체협의회, 2016학년도 정기총회 개최

지난 4월 25일 정오 본관 401호에서 제23대 학술단체협의회(이하 학단협) 2016학년도 정기총회가 열렸다. 이번 총회는 2016학년도 상반기 학단협에 등록한 총 32개 학술 단체 중 29개 단체 대표들이 참석해 약 1시간 정도 진행됐다. 이날 주요 사안으로는 2015학년도 사업 및 결산 보고, 제23대 학단협의회장 및 분과장 인준 처리, 2016학년도 사업 계획 및 예산안 검토 등이 논의됐으며, 이어 원생들의 질의응답이 있었다. 제23대 학단협 임원진은 각 단체 대표들의 찬반 투표 하에 회장 한주영(국어국문학과 석사과정), 문학예술 분과장 김소현(국어국문학과 석사과정), 역사철학 분과장 이상경(사학과 석사과정), 사회과학 분과장 백무늬(국어국문학과 박사과정), 자연과학 분과장 오주영(기초한의학과 석사과정)이 선출됐다. 학단협 측은 “학술특강, 기획특강, 학술제, 고황논집 등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며 “각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원생들의 연구 성과가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213호 보도기획] 다양한 원생, 다양한 목소리

본보는 지금까지 보도기획 지면을 통해 원생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대변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조교장학, 인권, 총학선거 파행, 수료생 문제, 기숙사, 연구 공간 부족 등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원생들의 목소리를 들어왔으며, 이를 통해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열심히 취재했다. 하지만 모든 원생들의 의견을 고루 반영하기는 어려웠다. 하나의 문제점에도 바라보는 시각은 다양했기 때문에 주제에 따라서 당연히 옳다고 생각했던 부분이 반드시 옳은 것은 아니라는 결론에 도달하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 설문으로 모인 결과는 학과의 특성마다 서로 달랐고, 서울과 국제교정이 달랐으며, 남녀가 달랐다. 보도기획 지면의 특성상 다수의 의견이 부각되는 것은 어쩔 수 없을지 모른다. 하지만 다수의 의견이 항상 옳은 것은 아니고, 소수의 의견이 묻혀야 되는 것도 물론 아니다. 특히 대학원은 법적으로나 사회 통념상으로 반드시 거쳐야...

[213호 사설] 선거, 모든 것이 아니기에 선거

원생 동료 한 명이 있다. 그와 함께 단과대 앞 벤치에 앉으면, 인터넷 뉴스에서 본 정치적 이슈를 비판적으로 쏟아내게 된다. 대화가 길어지다 보면 이야기는 자연스럽게 대학원 생활로 이어진다. 대학원 생활도 녹록치 않기에 어디선가 들은 진실과 루머 사이의 학교 및 학과 소식 등을 냉소적으로 뱉어낸다. 이윽고 각자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자신의 불투명한 미래, 고향 얘기, 친구 얘기… 할 수 있는 얘기부터 할 수 없는 얘기까지 모두 나온다. 한동안 삼라만상을 이야기로 모두 훑고, 벤치에서 일어나 다시 건물 안으로 들어가게 되면 알 수 없는 무력감에 사로잡히게 된다. 우리는 일개의 대학원생이기 때문에 벤치에 앉아 아무리 세상을 힐난한다 한들 변할 게 없을 것이라는 생각 때문일지 모른다. 청년들이 정치에 무관심한 것도, 그리고 투표장으로 나오지 않는 것도 이와...

[213호 보도] 서울교정 중앙도서관, 외국 학술지 논문 투고 가이드라인 교육 실시

서울교정 중앙도서관은 외국 학술지 논문 투고 가이드라인 교육을 실시했다. 본 교육은 지난 3월 22일(화)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서울교정 법학관 대강의실 301호에서 실시됐으며, Rosalia da Garcia(SAGE 편집국장) 강연자가 교육을 맡았다. 이번 교육은 외국 학술 저널에 논문 투고를 준비하는 원생 및 교수를 대상으로 논문 작성에 도움이 될 만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투고저널의 올바른 선택 방법, 편집인의 관점에서 어떤 논문이 선택되는지와 이유, 좋은 논문의 구성은 어떤 것인지에 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중앙도서관은 사전 교육신청을 통해 선착순으로 약 200여 명의 신청자를 받았다. 강의는 영어로 진행됐으며, 원생 및 교수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황정환 |...

[213호 보도] 서울총학, 외국인 유학생 논문작성법 특강 개최

서울교정 총학생회(이하 서울총학)는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논문작성법 특강을 실시했다. 본 강의는 지난 3월 23일(수)부터 3일간 서울교정 청운관 205호 및 호텔관광대 별관 202호에서 진행됐으며, 장준(건국대학교 교수) 강연자가 강의를 맡았다. 이번 특강은 일반대학원에 재학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의 연구 능력 향상과 연구자로서의 자질 및 역량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된 학술지원 프로그램이다. 총 3회로 구성된 이번 강의는 기초적인 연구방법론부터 논문작성에 필요한 기초지식, 기초통계수업 등 논문작성에 생소한 외국인 유학생에게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서울총학은 이메일을 통해 선착순으로 특강 신청을 받았으며, 약 60여 명의 외국인 원생이 참여했다. 외국인 수강생 주보잰(경영학과 석사과정) 씨는 “신입생 신분으로 기초적인 연구조사방법론이 필요했다”며, “논문을 쓰기 위한 구조를 파악하는 데 교수님의 강의가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황정환 |...

[213호 사진으로 말해요]

창밖을 잃은 지 오래다. 나이를 먹을수록 잠에서 깨고 난 뒤헤매는 일이 줄었다. 익숙한 단어의 무게로 방을 지그시 눌러 정돈하면 언제라도 편안했다. 조금씩 시야를 좁히는 법을 배웠다. 불쑥 불편하게 솟아오르는 시선들도 무리 없이 달래는 법을 이제는 안다. 살아남기 위해 화각을 극도로 좁힌 눈. 내가 박아 넣은 인공의 눈이다. 가끔은 어딘가 흘려두고 잊었던 눈을 고양이에게서 건네받곤 한다. 한 살이 갓 지난 녀석에게 1년은 인간의 4년에 해당한단다. 4년의 밀도로 살아낸 녀석의 1년은 아직도 이 좁고 곰팡내 나는 방을 정복하지 못했다. 뭐 그리 새로울 게 남았는지. 녀석에게 방은 윤회하는 우주다. 녀석은 창문을 좋아한다. 창문을 열어두면 배고파 지칠 때까지 그 앞에 앉아 온 감각을 곤두세운다. 수염에 감긴 묘한 파문을 뒤쫓는 집요함. 홀연 방 안의...

[213호 보도] 서울총학, 대학원생을 위한 통계특강 개최

서울교정 총학생회(이하 서울총학)는 대학원생을 위한 기초통계/방법론 및 구조방정식 통계특강을 개최했다. 본 강의는 지난 3월 16일(목)부터 3월 28일(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안성식(경희사이버대학교 교수) 강연자가 강의를 맡았다. 이번 특강은 원생들의 연구역량 함양과 연구논문의 질을 강화하기 위한 학술지원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서울총학은 양적 연구방법론의 수준별 학습과 구조방정식의 통계방법 학습, 연구 목적에 적합한 양적 연구방법론 선택, 학업만족도 및 학문적 성취감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통계특강을 실시했다. 서울총학은 이메일을 통해 선착순으로 80명의 신청을 받았으며, 강의를 모두 이수한 원생에 한해 교육비(교재비 제외) 전액을 환급했다. 서울총학 김영의 교육환경국장은 “외부 통계특강의 경우 비싼 수강료가 원생들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며,  “예치금 제도를 통해 원생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수강료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고 이번 특강 기획 취지를 밝혔다. 황정환 |...

[213호 보도] 서울총학, 영어로 학술적 글쓰기 / 연구윤리와 표절방지 특강 실시

서울교정 총학생회(이하 서울총학)는 영어로 학술적 글쓰기 특강과 연구윤리와 표절방지 특강을 실시했다. 본 강의는 지난 3월 10일(목), 11일(금) 오후 6시부 터 9시까지 이틀간 서울교정 오비스홀 308호에서 진행됐으며, 김상현(성균관대학교 교수) 강연자가 두 강의 모두를 맡았다. 이번 특강은 원생들의 영어논문 작성 능력 함양과 연구과정에서 빈번하게 나타나는 표절을 방지하기 위한 학술지원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서울총학은 해외 저널 투고를 준비하거나 영어논문을 작성할 필요가 있는 원생들과 연구과정에서 구체적인 연구윤리 지침 및 표절 유형에 대해 생소한 원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특강을 실시했다. 서울총학은 이메일을 통해 선착순으로 92명의 신청을 받았으며, 원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며 성공적으로 특강을 마무리했다. 영어로 학술적 글쓰기 수강생 김빛여울(교육학과 석사과정) 씨는 “한국인적인 사고를 버리지 못하고 영어를 쓰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해외 학술지에 투고한...

[213호 보도] 서울교정, 2016학년도 상반기 동물실험윤리교육 실시

  지난 3월 25일 오후 3시, 서울교정 청운관 B117호에서 2016학년도 상반기 동물실험윤리교육이 실시됐다. 서울교정 산학협력단이 주관한 이날 교육은 서울동물학대방지연합 한정아 대표와 (주)바이오솔루션 이정선 연구실장이 강사로 나서 교원, 연구원 및 대학원생 등 본교 동물실험연구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교육내용은 본교 동물실험윤리위원회 표준작업지침서 및 규정에 대한 내용으로 시작해 계획서 작성법 및 항목의 이해, 동물 보호와 복지에 대한 개념, 윤리적 동물실험을 위한 방안, 실험동물의 수의학적 관리, 주사·주입·채혈·외과적 처치·고통 경감법 등의 과학적·윤리적 동물실험을 위한 기법, 생물학적 위해물질의 이해 등으로 구성됐다. 본 교육은「실험동물에 관한 법률」제6조, 제17조 제1항에 의거하여 동물실험을 수행하고자 하는 모든 연구자는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법정교육이며, 이를 이수해야 동물실험이 가능하다. 2015학년도부터 동물실험윤리위원회 심의신청일 기준 3년 이내 교육을 이수한 연구책임자(교수 포함)만 심의 신청이 가능하며, 교육을 이수한 지 3년을 초과한 연구자는 재이수해야 한다....

[213호 보도] 한국연구재단, 2016년도 글로벌박사양성사업 시행

한국연구재단에서는 2016년 글로벌박사양성사업을 시행한다. 총 215명을 선정하여 등록금(개인별 고지액 기준 연 1,000만 원 이내)과 함께 생활비·활동비 등으로 연 2,000만 원(총 3,000만 원 이내)을 지원한다. 박사과정(15년 입학자 및 16년 3월 입학자)과 석·박사 통합과정(15년 3월 입학 및 9월 입학)에 재학하며 전업 학생 자격을 유지한 대한민국 국적의 소유자는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4월 21일부터 4월 29일 오후 6시까지 연구사업통합 지원시스템(ernd.nrf.re.kr)에 필수 서류(사업신청서, 재학증명서, 추천서, 성적증명, 연구실적 등)를 제출한 후, 4월 30일부터 5월 4일까지 산학협력단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연구재단 홈페이지 (www.nrf.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12호 사설] 대학원생은 무엇으로 사는가?

지난 2월 24일 국회에서, 테러방지법 직권상정을 저지하기 위해 필리버스터의 토론자로 나선 한 의원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사람은 밥만 먹고 사는 존재가 아닙니다. 밥 이상의 것을 배려하는 것이 사람입니다. 그래서 헌법이 있습니다. 헌법엔 노동·복지 이상의, 언론의 자유, 집회의 자유, 불가침의 인권, 행복 같은 것이 있습니다. 인간은 그런 존재입니다.” 그렇다. “사람이 무엇으로 사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은 한 가지만이 아니다. 물론 ‘밥’이 몸으로 들어가야 살 수 있지만, 우리는 ‘사람’이기 때문에 ‘밥’이외에도 다양한 가치를 추구하며 살아간다. 하지만 자본주의 체제 하에서는 이 모든 것을 ‘돈’으로 치환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돈이 많으면 ‘밥’도, ‘건강’도, ‘행복’도 따라올 것만 같기 때문이다. 어쨌든 돈을 추구하는 것도, 돈으로 다양한 가치를 추구할 수 있다는 믿음에서 비롯된 것일 테다. 그렇다면 대학원생은...

[212호 보도] 서울교정, 2016학년도 전기 외국인 신입생 학사 및 생활안내 설명회 개최

지난 2월 25~26일 서울교정에서 2016학년도 전기 외국인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학사 및 생활안내 설명회가 개최됐다. 25일은 호텔관광대학 컨벤션홀에서 한국어로, 26일은 본관 401호에서 영어로 진행됐다. 본 행사는 송재룡 대학원장의 인사말로 시작해 본교 및 대학원 행정실 소개, 외국인 유학생 선배들의 이야기, 보험안내 및 질의응답, 학사 및 생활안내, 성희롱 예방교육 등 외국인 신입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외국인유학생 선배들이 직접 나서 ‘리포트 잘 쓰기’, ‘ 한국인 선후배 관계 이해하기’등을 주제로 발표했다. 설명회에 참가한 중국인 신입생 고슈원(경영학과 석사과정) 씨는 “어려운 제도들이 많지만 친절히 설명해주어 유익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특히 25일에는 설명회 이후 ‘신입유학생의 관계형성을 통한 유학생활 적응 프로그램’이 4시간가량 이어졌다. 김준현 행정부처장의 진행으로 전공별 소개 시간, 포크댄스 등 레크리에이션과 유학기간 중 목표설정, 상담카드 작성 안내 등을 통해 신입생들간의 친목도모와 생활...

[212호 취재수첩] ‘열정페이’를 벗어나길 바라며

조교장학 제도가 개편된 지 국제교정은 1년, 서울교정은 한 학기가 지났다. 조교장학 개편에 관한 주제는 본보 205호에서 다루었던 주제이기도 하고, 장학 제도의 특성상 많은 원생들이 관심을 두는 주제라는 점에서 원생들의 의견이 궁금했다. 조교장학에 대한 설문을 진행하며 그 어느 때보다도 뜨거운 반응을 보여주고, 일일이 읽어보기 힘들 정도로 수많은 의견을 내준 원생들께 감사드린다. 지면 관계상 모든 의견을 전부 실을 수 없는 점이 매우 아쉽고 죄송할 따름이다. 대학원생의 본분은 업무가 아닌 ‘연구’다. 하지만 취재 과정이나 기자 주변 원생들에게서 공통적으로 느낀 것은 연구보다 업무가 주가 되어버린, ‘주객이 전도된 상황’이라는 점이다. 근무시간이 많은 대신 등록금에 대해 전액 장학금을 수혜 받는다면 원생들의 부담은 상대적으로 덜할 것이다. 하지만 근무는 근무대로, 등록금은 등록금대로 신경 써야 하니, ‘슈퍼맨’이 아니고선 현실적으로 연구 및 학업에 몰두하기란 쉽지 않다....

[212호 보도기획] 조교장학 제도 개편, 여전한 ‘열정페이’

본교 일반대학원 조교장학은 학사 및 연구조교로 대학장이 추천한 자를 대상으로 한다. 조교장학 제도는 국제교정의 경우 지난 2015년 1학기부터, 서울교정의 경우 2학기부터 개편됐다. 개편 전에는 등록금 전액 또는 일부를 지원받았으나 개편 후에는 학비 감면액이 최대 500만 원을 초과하지 않도록 변경됐다. 본보 205호(2015년 3월 2일 발행)는 보도기획면을 통해 조교장학 개편에 관한 원생들의 의견을 알아봤다. 조교장학 개편 이후 국제교정은 1년, 서울교정은 한 학기가 지났다. 학교 측은 교정별/부서별로 학비 감면액과 근무 시간이 상이하다는 이유로 원생들의 의견 수렴 없이 조교장학 개편을 강행했지만, 조교장학을 수혜 중인 원생들의 불만은 여전하다. 이에 본보는 조교장학 개편 이후 원생들의 실제 체감과 인식을 파악하기 위해 2016년 2월 15일부터 22일까지 8일간 이메일을 통해 설문조사를 시행했다. 설문조사는 양 교정 원생 중 총 450명이 참여했다. 또한 현재 조교장학으로 근무 중인...

[212호 보도] 국제교정, 2016학년도 전기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개최

지난 2월 24일 오후 2시, 국제교정 중앙도서관 피스홀에서 2016학년도 전기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개최됐다. 국제교정 총학생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서는 대학원 학사일정 및 총학생회 사업계획 소개, 중앙 도서관 이용 안내 등이 이뤄졌다. 본 행사에는 송재룡 대학원장, 고석오 국제교정 대학원 부학원장, 박일수 행정실장, 안수찬 도서관 계장 등이 참석해 원생들의 입학을 축하했다. 송재룡 대학원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설령 발이 땅에 닿지 않는 공허한 꿈이라는 말을 들을지라도 높은 뜻과 꿈, 희망을 가지고 학업에 열과 성을 다하길 바란다”며 독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번 행사에는 많은 신입생들이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도 외국인원생들을 위한 동시통역이 지원됐으며 학사일정 및 생활안내를 돕기 위한 소책자가 배부됐다. 총학생회 측은 원생들의 복지를 위한 세부지원들을 소개하는 가운데 원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212호 보도] 2015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개최

지난 2월 17일 오전 11시, 서울교정 평화의전당에서 2015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이 열렸다. 이날 총 797명(박사과정 209명, 석사과정 588명)의 원생들이 학위를 취득했다. 본 행사는 ‘Review 2015’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약 한 시간 동안 진행됐다. 공영일 이사장은 “어디에서 어떤 삶을 살아가든 경희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전통이 함께한다는 긍지를 가지고 보람 있고 값있는 새로운 삶을 열어가기를 바란다”고 졸업생들을 격려했다. 이어 조인원 총장은 졸업식사에서 “미래의 회상은 또 다른 미래를 위해서 우리의 상상과 가능성을 오늘로 불러오는 일이고 이는 실천의 세계를 현실로 전환해가는 일”이라며 “미래를 용기 있게 마주하고 인간의 존엄과 희망, 더 큰 미래를 펼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우수학위논문상 수상자로는 박효연(컨벤션전시경영학과 박사졸업) 씨 외 4명, 우수학위논문상은 이선행(임상한의학과 박사졸업) 씨 외 18명이 선정됐다. 수상자 홍성윤(화학과 박사졸업) 씨는 “학위기간 동안...

[211호 사설] 합리적인 불만 표출

대학원 진학은 선택이다. 스스로 이 길을 선택했다. 주변에서 대학원 입학을 권유하기도, 혹은 반대로 말렸을지도 모르지만, 결국 선택은 스스로 했다. 처음 입학할 때는 나름의 각오가 있었을 것이다. 앞으로 하게 될 연구가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학계의 인정을 받으며 더 깊은 학문을 할 수 있다는 것에 설렘이 있었을지 모른다. 물론 현재의 생활에 만족하며 연구에 몰두하고 있는 원생도 많겠지만, 지금의 대학원 생활이 입학할 당시에 상상했던 것과 달라 고민하고 있는 원생들도 분명 적지 않을 것이다. 그들은 연구보다 조교활동에 더 시간을 빼앗기고, 연구하고 싶었던 주제와 상관없는 공부를 하고 있고, 교수님의 심부름을 하고 있다. 어떤 강의를 듣는 것은 시간 낭비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학과 행사에 강제로 참석해야만 하는 경우도 있고, 오지 않아도 괜찮다던 술자리에는 가야만...

[211호 보도] 학단협 가을 학술특강 <비서구 문학의 현재와 미래> 실시

학술단체협의회(이하 학단협)는 지난 11월 11일부터 6주에 걸쳐 2015년도 하반기 가을 학술특강 <비서구 문학의 현재와 미래>를 개최한다. 특강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3시간 동안 서울교정 오비스홀 252호에서 이뤄지며 매 강의마다 각 분야의 전문가인 강연자가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오늘날 서구중심주의를 비판하고 넘어서는 비서구 지역의 문학과 사상을 알아보고 지구적 보편성으로서의 비서구의 가치와 의의를 살펴보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각 주별 강의는 1강‘지구적 세계문학을 향하여’, 2강‘페르시아 문학의 현재성’, 3강‘범아프리카니즘의 계보와 정체성’, 4강‘구미중심주의를 넘어서는 아시아문학’, 5강‘라틴아메리카 문학의 다양성’, 6강‘프란츠 파농과 한국문학의 탈식민주의’로 구성된다. 현재는 3강까지 진행된 상태다. 학단협 관계자는 이번 특강에 대해“각 나라별 전문가 선생님들의 강의를 통해 원생들이 비주류 문학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미정 |...

[211호 사진으로 말해요]

부채춤이다. 나는 종종 방 한구석에 놓여있는 사진첩 속에서 장기자랑 시간 부채춤을 선보인 내 사진을 보곤 한다. 눈앞에 펼쳐진‘우리 것’의 아름다움에 감탄하며‘누구야?’, ‘아이, 부끄러워!’ 와 같은 추임새에 맞춰 부채를 접었다 폈다 할 때마다 다시금 어렴풋한 추억에 잠긴다. 무용학부 안병주 교수가 센터장으로 있는 문화아이템팩토리센터는 한국무용을 통한 문화나눔·사회공헌 교육활동을 진행 중이다. 교육은 지난해 평안남도 무형문화재 제3호로 지정받은“김백봉 부채춤”을 주로 한다. 학습대상의 수준을 고려하여 부채춤핵심 동작을 재구성하였다고 한다. 또한 부채춤 교육 전 뇌파검사와 악력측정을 하여, 무용교육의 신체적, 정서적 효과뿐만 아니라 인지적 측면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하니 그야말로 놀라운‘우리 것’이 아닌가. 김미정 |...

[211호 보도] 서울·국제총학, 제31대 총학생회장 선거 실시

서울교정 총학생회는 지난 11월 25일(수) 오전 9시부터 27일(금) 오후 4시까지 제31대 총학생회장 선거를 실시했다. 이번 선거는 손윤택(소셜네트워크과학과 석사과정) 후보가 단독으로 출마했으며, 찬성과 반대를 묻는 형식의 투표로 진행됐다. 선거관 리위원회(이하 선관위)는 박진홍 제30대 총학생회장 외 10명이 참여했다. 개표는 투표 종료 후 27일 (금) 오후 6시부터 진행됐으며, 총 442명의 유권자가 투표에 참여해 21.16%의 전체 투표율을 보였다. 단독후보의 경우 전체 투표율이 20% 이상일 경우 투표 결과가 유효하다는 선거세칙에 따라 이번 투표는 유효하며, 결과는 찬성 386표, 반대 31표로 나타났다. 선관위는 당선 공고 및 이의 제기 신청 기간을 거쳐 12월 8일(화) 오전 10시에 최종 당선을 확정할 예정이다. 국제교정 제31대 총학생회장 선거는 서울교정보다 빠른 지난 11월 23일(월)부터 25일(수)까지 치러 졌다. 기호 1번 김성우(체육학과 박사과정) 후보와...

[211호 취재수첩] 수료생만 대상으로 한 연락, 이번이 처음

본 보도기획은 원래 210호로 기획된 것이었으나 <경희대학교 대학원 공동체의 인권보장과 연구문화 개선을 위한 교수-학생 공동선언 발표> 지면으로 대체됐었다. 그로 인해 설문조사와 <보도기획> 작성 시점 사이에 한 달 가량의 격차가 발생하게 됐다. 설문을 통해 진솔한 의견을 개진해주셨던 재학생 원생들에게 이에 대해 미리 공지 드리지 못한 점에 대해 늦게라도 양해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본보에서 실시하는 설문조사는 우리학교 대량메일 및 설문시스템을 이용한다. 재학생들에 대한 데이터는 매학기 자동으로 갱신되므로 재학생 대상 설문조사는 비교적 용이한 편이다. 반면 똑같은 설문을 보내더라도 수료생이 대상이 되면 문제가 복잡해진다. 수료생들의 이메일 주소록을 행정실로부터 따로 받아야 하며 이를 시스템에 맞게 재편집해야 한다. 오류가 생겨도 어디에서 오류가 발생했는지 알 수가 없기 때문에 파일을 새로 작성해야 하는 경우도 생긴다. 이러한 연유로...

[211호 보도] 국제교정 지식창업교육센터, 특허정보조사·분석과정 특강 실시

지난 달, 국제교정 지식창업교육센터는 특허정보검색의 이해 및 특허정보검색방법, 해외특허 검색 및 보고서 작성법 학습과 관련하여 <2015 특허정보조사·분석과정> 특강을 실시했다. 강의는 11월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공학관 149호에서 이뤄졌으며, 강의 진행은 이선우 선임연구원(한국특허정보원 특허정보진흥센터)이 맡았다. 특허는 기술공개를 조건으로 특정인에 대해 일정한 법률적 권리나 능력, 포괄적 법령 관계를 설정해 독점권을 부여하는 제도다. 물론 이러한 독점권을 행사하기 위해서는 일정한 요건이 동반되는데, 산업상 이용 가능성, 선출원 여부, 신규성(출원일 기준 공개 및 공지 여부), 진보성 등을 만족시켜야 한다. 이번 특강은 원생들의 취업 및 창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악천우에도 많은 원생들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 속에서 진행됐다. 이선우 강연자는 “진보성에 대한 심사기준을 명확히 이해하지 못하면 특허 심사를 통과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으므로 구체적인 특허 관련 법안...

[211호 보도] 서울총학, 외국인 유학생 논문작성법 특강 개최

서울교정 총학생회(이하 서울총학)는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논문작성법 특강을 실시했다. 강의는 11월 3일부터 4일간 서울교정 중앙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장준(건국대학교 교수) 강연자가 진행했다. 중국어로 진행돼 온 기존 논문작성법 특강과는 달리 이번 특강은 한국어로 진행됐다. 본 강의는 일반대학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의 연구능력 향상과 연구자로서의 자질 및 역량 향상을 도모하고자 한 학술지원 프로그램이다. 총 4 회로 구성된 이번 강의는 연구의 종류, 연구의 구성 요소, 자료 탐색 같은 논문 작성의 기초 방법부터 연 구조사방법론, SPSS&AMOS 활용법, 연구 논문 사례 연구 등 전반적인 내용을 다뤘다. 서울총학은 사전에 이메일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았고, 약 40여 명이 참여했다. 외국인 수강생 한욱단(관광학과 석사과정) 씨는“교수님의 해설내용이 굉장히 명확했고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황정환 |...

[211호 보도] 서울총학, 영어로 학술적 글쓰기/연구윤리와 표절방지 특강 실시

서울교정 총학생회(이하 서울총학)는 영어로 학술적 글쓰기 특강과 연구윤리와 표절방지 특강을 실시했다. 본 강의는 지난 11월 11일(수), 13일(금) 이틀간 서울교정 정경대학 403호, 오비스홀 251호에서 진행됐으며, 김상현(성균관대학교 교수) 강연자가 강의를 맡았다. 이번 특강은 원생들의 영어논문 작성능력 함양과 연구과정에서 빈번하게 나타나는 표절방지를 위한 학술지원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서울총학은 해외 저널 투고를 준비하거나 영어논문을 작성할 필요가 있는 원생들과, 연구과정에서 구체적인 연구윤리 지침 및 표절 유형에 대해 생소한 원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본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서울총학은 이메일을 통해 선착순으로 80여 명의 신청을 받았으며, 원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며 성공적으로 특강을 마무리했다. 영어로 학술적 글쓰기 수강생 황태건(지리학과 석사과정) 씨는“평소 영어논문에 자신이 없었는데, 강의를 듣고 무엇을 주의 깊게 봐야할 지 알게 됐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황정환 |...

[211호 보도기획] 수료생은 말할 수 있는가?

본교 일반대학원은 각 과정(석사/박사) 별로 2년이라는 재학기간을 규정하고 있다. 재학기간 내에 졸업요건을 갖추지 못하고 학위논문을 쓰지 못하면 자동적으로 수료생이라는 신분을 얻게 된다. 수료생이란, 학적은 있으나 졸업생도 재학생도 아닌 다소 애매한 경계에 놓인 신분이다. 수료생에 대한 명료한 차별규정은 없지만 수료생들이 느끼는 차별 자체가 아예 없다고 보기는 어렵다. 정보 공유 제한에서부터, 학교 시설 이용에 이르기까지 막상 수료생이 돼보지 않으면 체감하지 못하는 차별과 소외가 곳곳에 존재하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대다수의 원생들이 재학기간 내에 졸업요건을 모두 갖추는 경우가 점점 드물어지고 있는 만큼, 이들에 대한 적절한 지원과 처우 개선은 필수적이라 할 수 있다. 이에 본보에서는 현재 대학원 및 총학생회(이하 총학) 차원에서 이뤄지는 수료생에 대한 지원 및 처우 현황을 점검하고, 이에 대한 원생들의 인식차를 확인해 봄으로써,...

[210호 사진으로 말해요]

  학교 어디에서건 타워크레인이 보인다. 수업을 듣고 있는 순간에도 멈추지 않는다. 방심은 금물이다. 무뎌진 마음을 뚫고 저만큼 또 올라와 있는 견고한 관성을 본다. “ 나를 봐! 나를 봐! 내 안의 굴레가 이렇게 자랐어!”. 가끔은 이 앙상한 뼈대가 시리다. 그렇게 하루가 간다.   대학원은 사회로부터 얼마쯤은 유폐된 공간이다. 견고한 벽을 쳐놓고선 그 안에서 날마다의 노동으로 위태로운 건물을 쌓아 올린다. 안전한 벽 안에선 무책임이 무럭무럭 살을 찌운다. 공사가 완성되기 전까진 누구도 벽 가까이 다가가선 안 된다. 추락을 주의하라는 살가운 경고. 추락에 대해서라면 우리 모두가 알고 있다. 추락하지 않기 위해 살아가는 삶. 그것만으로 족해야 한다. 그 이상의 사치에 대해서는 침묵하는 예절을 배웠다. 삶은 붙잡지 않으면 모래시계처럼 허물어진다. 추락의 공포로 우리는 시민이 되었다....

[210호 보도] 2015-2학기 서울교정 중앙도서관 DB 이용 교육 실시

서울교정 중앙도서관은 9월 8일부터 10월 14일까지 중앙도서관 1층 정보교육실에서 교내 이용자들의 효율적인 학습 및 연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DB 이용 교육을 실시했다. 본 교육은‘Refworks Basic 과정/Advanced 과정’,‘Turnitin 학생용과정/교수용과정’, ‘KSDC DB/ICPSR’, ‘SciFinder’, ‘Web of Science, JCR’, ‘Science Direct/SCOUPUS’, ‘EBSCOhost ASC/BSC’의 순서로 진행됐다. 지난 14일 중앙도서관 1층 정보교육실에서 실시된 ‘EBSCOhost ASC, BSC’는 EBSCOhost 코리아 이용교육담당 이강헌 대리가 교육했다. 교육은 전 주제 분야를 대상으로 하는 ASC와 경영 전문 BSC에 대한 소개, 이용방법 및 질의응답으로 이뤄졌다. 특히 수강생들의 관심을 끌었던 것은 EBSCOhost 사이트의 기능 중에서도 여러 자료를 한꺼번에 담아 놓을 수 있는 폴더, 전 세계적인 매거진의 원문 제공,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기본적인 검색이 가능하다는 점이었다. 이강헌 강연자는“콘텐츠의 질을 높이기 위해 힘쓰고 있으니 연구에...

[210호 보도] 서울교정 <2016학년도 전기 외국인 및 재외국민 입학설명회> 열려

  지난 10월 5일과 15일, 2016학년도 전기 일반대학원 지원을희망하는 외국인 및 재외국민을 대상으로 입학설명회가 개최됐다. 이 행사는 양일 모두 서울교정 중앙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진행된 설명회는 약 한시간가량 진행됐다.  설명회는 본교 외국인 대학원생 규모가 국내 최대 수준이고 외국인 재학생 만족도도 71%로 높음을 알리며 시작됐다. 진행을 맡은 김은정 행정계원은 지원자격, 제출서류 및 지원자 별 추가제출서류, 전형일정과 원서접수 시 유의사항 등 입학원서 준비에 필수적인 정보를 자세하게 안내했다. 이어서 장학금과 등록금을 비롯한 학사안내와 건강센터 및 문화체험 등 생활 정보도 소개했다.  중국인 참가자 김정 씨는 “대학원에 지원하면서 준비해야 하는 것이 많아 어려움을 느꼈는데, 특히 서류제출에 대해 자상하게 설명해주어 도움이 되었다”며 만족스러움을 표했다. 원서 접수는 오는 10월 30일까지며, 상세한 모집요강과 제출서류 양식은 대학원 홈페이지(gskh.khu.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희영 |...

[210호 보도] 사학과 교수 일동, 국정 역사 교과서 집필 거부

지난 10월 14일, 본교 사학과 교수 9명은 성명을 내고 국정 역사 교과서 집필을 거부한다고 선언했다. 정부가 2017년부터 중·고등학교‘역사’와‘한국사’를 국정 역사 교과서로 발행한다는 방침을 밝힌 데 대해, 사학과 교수 일동은 성명서를 통해“역사 교과서의 국정화는 시대의 퇴행”이라며, “한국현대사에서 감시와 통제의 시기로 간주되는 소위 유신시대로 돌아가려는 시도이고, 그 시도에 참여를 거부한다”는 입장 을 밝혔다. 우리 학교 외에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서울시립대, 한국외대, 중앙대 등 여러 사학과 및 역사학과 교수들도 역사 교과서 국정화를 반대하며 집필을 거부하는 데 동참하기 시작했다. 앞선 10월 5일에는 본교 교수 116명이 참여해, 역사 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한다는 성명을 낸 바 있다. 이러한 흐름은 교수진뿐만 아니라 학부생 및 원생 사이에서도 확산되고 있다. 지난 12일 본교 사학과 학부생 및 원생 일동은“정부와...

[210호 보도] 2015학년도 외국인 유학생 논문 작성법 특강 개최

서울교정 총학생회(이하 서울총학)는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논문 작성법 특강을 개최할 예정이다. 본 강의는 11월 3일부터 4일 간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서울교정 중앙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장준(건국대학교 교수) 강연자가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일반대학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의 연구능력과 연구자로서의 자질 및 역량 향상을 도모하고 자 기획됐다. 총 4회로 구성된 특강은 연구의 종류, 구성요소, 자료 탐색 같은 논문 작성의 기초방법부터 연구조사방법론, SPSS&AMOS 활용법, 연구논문 사례 등 전반적인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본 특강은 한국어로 진행될 예정이며, 본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중 자치회비 납부자에 한해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서울총학 홈페이지(www.khugsa.com)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서울총학 박진홍 학생회장은“그동안 외국인 유학생 논문 작성법 특강은 중국인을 우선해 진행되어 왔지만, 2학기에는 전체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논문 작성법 특강을...

[210호 보도] ‘경희대학교 대학원 공동체의 인권보장과 연구문화 개선을 위한 교수-학생 공동 선언’ 발표

지난 10월 6일 오후 1시 30분, 서울교정 본관 대회의실에서 ‘경희대학교 대학원 공동체의 인권보장과 연구문화개선을 위한 교수-학생 공동 선언(이하 공동 선언)’이 발표됐다. 이날 한균태 서울부총장, 송재룡 일반대학원장, 동석호 교수의회 의장, 총학생회 임원진이 참석해 공동 선언의 요지와 필요성, 경과 보고 등을 밝힌 후, 공동 선언문을 낭독하고 조인했다. 이번 공동 선언은 원내 인권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원생들의 권리와 연구자로서 책임을 명시해 대학원 연구공동체 수준에서 문화 개선을 이루고자 기획됐다. 이는 2011년에 채택된 <경희대학교 미래협약>의 후속 조치로서, 2014년 10월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가 발표한 <대학원생 권리장전> 및 같은 해 11월 총학생회에서 시행한 <교내인권 설문조사>를 근간으로 한다. 뿐만 아니라 국내 최초교수와 학생 간 공동 선언이라는 데 그 의의가 있다. 박진홍 서울총학생회장은 “이 공동 선언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교내...

[210호 사설] ‘올바른 역사교과서’는 과연 옳은가?

최근 정부는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를 가르쳐야 한다’며 ‘이념적 편향성이 국론을 분열시킬 염려’가 있으니 역사교과서를 국정화하겠다고 나섰다. 이름도 ‘올바른 역사교과서’라고 붙였다. 계획대로면 2017년에 이 ‘올바른 역사교과서’가 도입된다. 여기서 ‘올바른’이라는 긍정적인 형용사는 굉장히 고압적이고 독선적으로 다가온다. 다시 말해, 스스로 옳고, 나와 다르면 틀렸다는 것이다. 표면적인 이유만으로는 왜 국정교과서를 도입하려고 하는지 이해하기 힘들다. 교과서의 잘못된 내용을 수정하는 것은 현행의 검정교과서 체제에서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교과서의 내용을 올바르게 하려면 애초에 검정을 제대로 했으면 되는 것 아닌가? 이 상황을 굳이 이해하려면, 정부가 역사교과서를 국정화하는 목적이 올바르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마음대로 만들고 싶어 하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 그네들의 숨은 저의가 무엇이든지 간에, 국정교과서 체제 자체에 대한 문제점이 다양하게 지적되고 있다. 1992년 헌법재판소는 한 판 결문에서,...

[210호 보도] 국제총학, <웰빙클럽> 제휴 복지지원사업 확대시행 안내

국제교정 총학생회(이하 국제총학)에서는 이번 학기부터 <웰빙클럽>과 정식 제휴를 맺음으로써 기존에 임직원만을 대상으로 해왔던 <웰빙클럽>의 복지혜택을 원생들에게도 확대 적용하는 사업을 시행한다. 적용 대상은 재학생 및 수료생으로, 수료생은 수료 후 연구등록금 납부자에 한한다. 가입 시 컬처멤버십과 스포츠멤버십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지원방식은 약간의 월정액요금을 내고 요금제에 따라 제한된 횟수 내에서 가맹점 서비스를 저렴하게 이용하는 방식이다. 컬처멤버십 서비스로는 공연관람, 영화예매, 패밀리레스토랑 및 커피전문점 이용 등이 가능하며, 스포츠멤버십 서비스로는 다양한 스포츠관련시설을 사용할 수 있다. 방윤제 국제교정 총학생회장은 “학교재정부족 등으로 자치회 차원에서 제공할 수 있는 복지혜택에는 사실상 한계가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최대한 원생들의 복지수준 향상을 돕기 위해 이미 학교임직원 대상으로 해왔던 복지서비스를 확대시행하려는 것이니, 많은 원생들이 관심을 갖고 신청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관련 정보 확인...

[209호 보도기획] 학점교류 제도, 알고 계십니까?

학점교류 제도는 학점교류협약이 체결되어 있는 대학 간의 일정 학기 기간 동안 수업을 수강할 수 있는 것을 말한다. 타교에서 수업을 들으며 타교 원생과의 교류를 한다는 점은 본교 원생들의 연구에 궁극적으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는 판단에 대부분의 대학들이 학부와 대학원에서 이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 6월 숙명여대와 포항공대는 인문학적 상상력과 이공계 연구역량을 갖춘 글로벌 여성 공학인재를 양성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하면서 양방 학교의 학점교류가 가능해졌다. 이는 학점교류의 취지를 잘 살린 예이다. 이에 본보는 본교의 대학원 학점교류 제도는 취지에 맞게 잘 운영되고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대학원 행정실을 통해 현황을 알아보고, 원생들은 이에 대해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점검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8월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이메일을 통해 서울·국제교정 재학생 및 휴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209호 취재수첩] 현실적인 제도가 되길 바라며

이번 보도기획은, 연구를 중심으로 하는 대학원의 학점교류 제도가 학부와 어떤 차이가 있을지에 대한 궁금증으로부터 시작됐다. 대학원생인 친구들에게 물어보니 학점교류라는 제도에 대해 잘 모르거나 굳이 할 필요가 있느냐며 되묻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학점교류에 관한 공지를 학교 홈페이지에서 많이 보았던 터라 신청자가 많을 거라 생각했는데 설문조사에 참여한 원생의 수가 적은 것은 굉장히 의외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행정실을 통해 얻은 통계자료와 인터뷰, 원생들을 상대로 진행한 설문조사를 통해 다양한 생각을 들을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이번 취재를 진행하며 학점교류를 시행하지 않는 학과가 꽤 여럿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물론 그 이유는 각기 다르겠지만 대체로 이공계열의 참여가 낮은 편이었다. 설문조사에서 한 원생은 “이공계는 연구실에서 대부분 시간을 소모하므로 그럴만한 여유가 없기 때문에 유명무실하다”고 답하며 이공계열 원생들의 학점교류는 사실상...

[209호 보도] 서울교정 총학생회 논문게재료 지원 사업 시행, 국제총학은?

서울교정 총학생회(이하 서울총학)는 원생들의 경쟁력 확보 및 연구 능력 강화를 위해 논문게재료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국제교정 총학생회의 경우, 지난 5월부터 지원 사업에 대한 공고를 했으나, 논문게재장학금과 중복된다는 문제와 예산상의 문제로 취소됐다. 반면 서울총학은 지난 6월에 2015-1학기 분의 신청을 마감했으며, 2학기에도 계속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총학의 논문게재료 지원 사업은 일반대학원 석·박사과정 재학생 및 수료생(석사 2년, 박사 3년 이하)을 대상으로 하되, 자치회비를 납부한 재학생을 우선순위로 선발한다. 인문사회 및 예술분야는 한국연구 재단 등재지, 자연공학 및 의학은 한국연구재단 등재지 및 JCR, SCI, SCI-E, SSCI급 이상에 게재된 경우 지원한다. 논문 기여도와 상관없이 저자로 포함돼있고, 본인 명의로 논문게재료를 납부한 것이 증명된다면 논문게 재료 지원 신청을 할 수 있다. 단, 행정실 및 학술진흥 재단 등에서 논문게재료를 지원...

[209호 보도] 2014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개최

지난 8월 19일 오전 11시, 서울교정 평화의 전당에서 2014학년도 후기 대학원 학위수여식이 진행됐다. 이날 총 448명(박사 127명, 석사 321명)의 원생들이 학위를 취득했다. 약 한 시간 동안 진행된 학위수여식에서 한균태 서울교정 부총장은“자신의 인생을 관통하는 목표와 원칙을 세우고 열정을 가지고 산다면 어떠한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졸업생들을 격려했다. 이어 본교 관광학 박사인 박상환 (하나투어) 회장은 축사를 통해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변화에 적응하는 것은 도전하는 것”이며“변화를 두려워하면 발전이 없다”고 강조했다. 최우수학위논문상 수상자로는 임보연(국어국문학과 박사졸업) 씨 외 4명이 선정됐으며 우수학위논문상으로는 최정운(조리외식경영학과 박사졸업) 씨 외 12명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수상자 최정운 씨는“자신이 가장 흥미롭게 할 수 있는 연구를 하는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으며, 임택(컨벤션전시경영학과 박사졸업) 씨는“누구나 할 수 없는 근본적인 주제를 선택하여 스스로의 자긍심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후배들에게 조언했다. 고희영 |...

[209호 보도] 서울교정, 2015학년도 후기 외국인 신입생 학사 및 생활안내 열려

지난 8월 28~29일 서울교정에서 2015학년도 후기 외국인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학사 및 생활안내 설명회가 개최됐다. 28일은 청운관 B117호에서 한국어로, 29일은 본관 401호에서 영어로 진행됐다. 양일 모두 오후 1시 반부터 시작된 행사는 본교와 대학원 행정실 소개, 학사 안내, 외국인 유학생 선배들의 이야기로 구성됐다. 이어 성평등상담실 안경옥 실장의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과 외국인 유학생 보험안내 등 외국인 신입생들의 생활 전반에 대한 안내가 이어졌다. 송재룡 대학원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본 행사는, 학기별 주요 점검사항, 장학 안내를 비롯한 학사 안내, 유학생 시간제 취업, 외국인 등록, 보이스 피싱을 비롯한 금융사기에 대한 유의사항 등 유학생들에게 실제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들이 주를 이뤘다. 또한 레포트 잘 쓰기, 대학원 전공에 적응하기, 종합정보시스템 이용하기 등의 방법은 외국인 유학생 선배들이 직접 나서서 안내했다. 편리한 유학생활에 대한 조언뿐 아니라...

[209호 보도] 서울·국제 총학생회 하계 방중 특강 개최

2015학년도 여름방학을 맞아 서울·국제 양 교정 총학생회(이하 서울총학/국제총학)에서는 다양한 하계 방중 특강을 개최했다. 서울총학은 6월에 영어논문 작성법 특강, 7월에 통계특강과 연구 윤리 및 표절 방지 특강, 그리고 6~8월에 통계 프로그램 R 특강을 실시했다. 영어논문 작성법 특강은 해외 학술지 투고와 영어 논문 작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됐다. 지난 6월 22 일부터 23일까지 오후 2시부터 2시간씩 서울교정 오비 스홀 308호에서 진행됐으며, 김상현(한양대학교 교수) 강연자가 강의를 맡았다. 김상현 강연자는 지난 7월 17 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개최된 연구 윤리 및 표절 방지 특강에서도 강의를 맡았다. 통계특강은 지난 4~5월 에 실시된 통계기초이론 특강에 이어 실시됐다. 7월 6 일부터 16일까지 오후 2시부터 3시간씩 호텔관광대학 401호에서 진행됐으며, 안성식(경희사이버대학교 외식경영학과 교수) 강연자와 김중백(경희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강연자가...

[209호 사설] ‘인분교수’ 사건이 주는 갑갑함

최근 충격적인 사건이 드러났다. 모 대학의 한 교수가 2년여 동안 한 대학원생 제자에게 감금, 폭행, 가혹행위 등을 가한 것이다. 교수의 행각은 엽기적이었다. 대학원생에게 인분을 먹으라고 수차례 강요했고, 피해자의 얼굴을 봉지로 가린 채 호신용 최루가스를 살포하기도 하는 등 인간 이하의 행동을 보였다. 이 사건의 전말은‘인분교수 사건’이라는 제목으로 각종 미디어를 통해 알려졌고, 소식을 접한 사람들은 가해자의 엽기적인 행태에 경악했다. 사건이 알려진 후 조금씩 시간이 지나자 다양한 해석이 나오기 시작했다. 그중에서도 대학사회의 폐쇄성과 교수-대학원생의 관계 등으로 인한 고질적인 병폐가 다시 드러났다는 의견이 다수이다. 최근 일부 교수의 성추행, 횡령 등의 문제가 언론을 통해 알려지고, 대학원생의 처우 및 인권 문제가 대두된 것과 궤를 같이하는 사건이라는 시각이다. 반면 개인적인 일탈이라는 해석도 있다. 학계의 구조적인 문제라고...

[209호 보도] 국제교정, 2015학년도 후기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개최

지난 8월 25일 오후 3시, 중앙도서관 피스홀에서 국제교정 2015학년도 후기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개최됐다. 국제교정 총학생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서는 대학원 학사일정 및 총학생회 사업계획, 중앙도서관 이용 안내 등이 소개됐다. 본 행사에는 이승한 국제교정 부총장, 송재룡 대학원장의 환영사가 예정돼 있었으나 피치 못할 사정으로 취소됐으며, 대신 고석오 국제교정 대학원 부학원장이 환영사를 맡았다. 이날 환영사에서 고석오 부학원장은 “대학원은 사회에 나가기 전 사회생활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니만큼, 학문분야에서의 노력 못지않게 사회생활의 기반 마련 및 대학원 동료들과의 뜻깊은 추억을 남기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며 원생들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번 행사에는 많은 신입생들이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외국인학생들의 참여율은 저조했지만,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도 이들을 위한 동시통역이 지원됐다. 총학생회 측은 원생들의 복지를 위한 세부지원들을 소개하는 가운데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