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3호 영화비평: <덩케르크 Dunkirk>(2017) <덩케르크>의 전쟁 재현 방식과 의미에 대하여

크리스토퍼 놀란의 <덩케르크 Dunkirk>(2017)는 개봉하기 전부터 전세계적으로 많은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다. 2차 세계대전 초기 연합군 최대 규모의 작전이었던 덩케르크 철수를...

[223호 문화비평: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교육] 제발 조 발표와 괄호 넣기를 버려라

※본 지면은 자유 주제 청탁 지면으로 본보의 방향성 및 기획 의도와 다를 수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극복하려는 다수가 없는 위기 인문학의 위기는 어느새 낡은 개념이 되었다. 필자가 학부생이었던...

[223호 사설] 먹고사니?즘

한 번 듣고 좀처럼 잊혀지지 않는 단어가 있다. 바로 ‘먹고사니즘’이다. 선풍적인 인기를 끈 신조어는 아니었으나 2000년대 중반부터 뉴스에 등장하기 시작했다.  ‘먹고 사는 것’이 우리 삶에서...

[223호 보도] 학술단체협의회, 여름 학술특강 <4차 산업혁명시대, 핵심은 인간이다>

학술단체협의회는 2017학년도 여름 학술특강으로 를 개최했다. 본 특강은 8월 1일, 4일, 9일, 11일총 4회,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서울교정 본관 401호에서 진행됐으며,...

[223호 습격 인터뷰: 서울교정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 당당한 연구를 위해,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

Q. 서울교정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는 서울교정 본관 3층 산학협력단 안에 위치하고 있으며, 연구윤리를 확립하고, 연구 부정행위를 예방하는 것뿐만...

[223호 최우수논문 수상자 인터뷰] 경희대학교 체육학 박사 정원상

Q. 근감소증이 발병하는 원인이 궁금합니다. 근감소증은 여러 가지 기전에 의해 발생됩니다. 부적절한 영양 섭취, 영양의 근육적응 실패는 근육의 감소를 통해 근감소증을 유발합니다. 인슐린 저항성의...

[223호 최우수논문 토론] 근감소증(Sarcopenia) 연구의 중요성

미국국립생명공학정보센터(NCBI: National Center for Biotechnology Information)에서 제공하는 의·약학 전문 검색 데이터베이스인 펍메드(Pubmed)를...

[223호 최우수논문: 근감소증(Sarcopenia)] 노화의 새로운 적, 근감소증(Sarcopenia)

최근 인구의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되면서 노인의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노화로 인해 발생하는 건강 문제로는 비만이 가장 크게 주목받았다. 하지만 최근...

[223호 보도기획: 서울교정 대학원생 기숙사 배정 인원 문제] 대학원생도 행복한 기숙사를 위해서

경희대학교는 최근 ‘행복기숙사(운동장)’를 완공했다. 이로써 경희대학교의 기숙사는 서울교정에 위치한 행복기숙사(운동장, 이문동, 회기동), 삼의원, 세화원 그리고 국제교정에 위치한 우정원,...

[223호 보도] 국제총학, 재능교류 사업 만족도 설문조사

국제교정 총학생회(이하 총학)은 지난 8월, 2017학년도 1학기에 개최했던 재능교류 사업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 사업은 2017년부터 총학이 새롭게 추진한 사업으로 원생들이 직접 강사가...

[223호 보도] 장진 교수, 올해의 ‘호암상’공학 분야 수상

본교 정보디스플레이학과 장진 석학교수가 한국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호암상’공학 분야 수상자에 선정됐다. 호암상은 학술·예술 및 인류복지증진에 공헌한 인사들에게 수여되는 영예로운 상이다. 장진...

[223호 특강취재: 한양대학교·성동문화재단, <시민대학, 인문학에서 길을 찾다>] 행복한 Win-Win 뒤에 가려진 진실

한양대학교는 인문학 진흥을 목적으로 교육부에서 추진한 ‘인문역량 강화사업(CORE사업)’대상 학교로 선발되어, 성동문화재단과 함께 시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인문학 강연 <시민대학, 인문학에서...

[223호 책지성: 백종현, 『시대와의 대화, 칸트와 헤겔의 철학』] 시대와 대화하고 뛰어넘기, 칸트와 헤겔

고등학교 수준의 철학 지식밖에 없는 나지만 철학은 너무 멀거나 어렵기만 한 지식이 아니다. 나의 기준에 철학은 존재는 하지만 구체적인 언어로 형상을 갖추지 못하던 내 생각의 구현이며 인식의 벽을...

[223호 기획: 탈원전의 경제성] 탈원전, 정말 감당할 수 없는 길일까?

지난 6월, 문재인 정부는 고리1호기를 폐쇄했다. 정부는 노후 원전을 폐쇄하고, 신규원전의 건설을 중단하겠다는 정책을 발표했다. 이에 신고리5·6호기 폐쇄 공론화 과정에서 보수언론과...

[223호 인터뷰: 이영준 교수, ‘교양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말하다]

이영준 교수는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하버드대학교 동아시아학과에서 김수영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리고 2011년부터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 교양교육연구소 소장으로 재직하며,...

[223호 리뷰: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라이프(LIFE) 사진전>] 한 걸음 떨어지니 더 잘 보이는 세상

  ‘보는 것을 즐거워하자, 보고 또 놀라자, 보고 또 배우자’ 헨리 루스의 <라이프(LIFE)>지 창간사로 시작하는 이번 전시는 전설적인 포토매거진...

[222호 사설] Delusion of Grandeur

自大狂, 과대망상, 병적인 자기 중심벽, 에고마니아 등으로 번역되는 Delusion of Grandeur는 ‘자신이 아주위대한 인물이거나 특별한 능력(돈·권력)을 가졌다고 여기는 증상’으로...

[222호 영화비평: <겟 아웃 Get Out>(2017)] 트럼프 시대에 흑인으로 살아남기?

* 약간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영화가 시작되면 한 흑인 청년이 어두컴컴하고 한적한 교외에서 전화통화를 하며 걷고 있다. 그는 자신이 왜 이런 곳에 잘못 와서 헤매고 있는지 모르겠다며...

[222호 보도] 서울교정 중앙도서관 작은 음악회“나는 지금 오월 속에 있다” 열려

지난 5월 25일 서울교정 중앙도서관 로비에서 제 48회 중앙도서관 작은음악회가 열렸다. 본 행사는 중앙도서관이 주최하고 음악대학 오케스트라가 연주를 했으며 지휘는 강석희 음악대학 교수가...

[222호 보도] ‘개교 68주년 기념행사 및 종합체육관 개관식’ 국제교정에서 개최

지난 5월 17일 국제교정 종합체육관에서‘개교 68주 년 기념 및 종합체육관 개관 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캠퍼스종합개발사업 Space21의 1단계인 종합체 육관 개관이라는 결실을 맞 이해...

[222호 습격인터뷰: 소비자 생활협동조합 식당 <서울교정 학생식당>] 건강한 한끼의 행복

Q. 서울교정 학생식당에 대해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경희대학교 소비자 생활협동조합은 2003년 7월 30일 창립총회를 통해 학생/직원/교원 3 자가 함께 결성한 비영리법인입니다. 경희대학교...

[222호 보도]국제교정 중앙도서관, 제19회 다독 및 노트 습관화하기 공모

국제교정 중앙도서관에서는 경희 구성원들의 독서의욕을 고취하고 도서관 소장 자료 이용 활성화를 위하여 ‘제19 회 다독 및 노트 습관화하기’를 공모하고 있다. 기간은 5월 1일부터 11월...

[222호 특강취재: 경의선 책거리, <청춘과 함께하는 고전, 인문, 문화산책1>] 소설, 나의 버려졌던 감정을 되찾게 해주다

마포구와 한국출판협동조합에서 주관하는 경의선 책거리는 5월 18일부터 7월 25일까지 ‘청춘과 함께 하는 고전, 인문, 문화산책1’이라는 제목으로 5차례의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2차례의...

[222호 인터뷰: 조성현 수어통역사, 아름다운 손짓의 향연]

지난 5월, 장밋빛 대선을 앞두고 유세를 이어가는 후보들보다도 더 바쁜 스케줄을 감행했던 사람이 있다. 그 사람은 바로 모든 음성 정보를 농인들에게 전달해주는 조성현 수어 통역사이다. 제15대...

[222호 보도] ‘여성건설공학인 육성을 위한 KICEM Mentoring’ 열려

지난 26일 국제교정 공과대학 107호에서 건설관련학과 학부 및 원생들을 대상으로 ‘여성건설공학인 육성을 위한 KICEM Mentoring’ 행사가 열렸다. 2011년에 시작해 7회째인 본...

[222호 책지성: 조나단 월드먼, 『녹‘RUST’』] 도처에 널린 위험

      『녹‘RUST’』은 작가 조나단 월드먼이 30년 된 요트를 구입하고‘녹(綠)’을 발견하게 되면서 영감을 얻어 탄생됐다. 누구든 일상생활에서 녹을 발견했을 때 크게...

[222호 문화비평: SF 디스토피아의 철학적 기초] 과학기술은 인간을 위한 것이 아니다

최근 4차 산업혁명에 관한 이야기가 회자되고 있다. 학계나 언론계는 물론이고 지난 대선 후보들의 토론에서도 주요 정책 의제로 떠오른 것을 보면, 현실 담론의 큰 흐름임에 분명하다. 4차...

[222호 기획: 국민연금 고갈] 국민연금기금 소진, 급여와 보험료의 불균형이 근본 원인

국민연금은 국가가 생활 안정과 복지증진을 위해 국민들의 노령, 장애, 사망에 대해 필요한 비용을 지급하는 연금 제도이다. 최근 투자수익률 하락과 저출산, 고령화에 따라 국민연금 고갈 시점이...

[222호 인문학술: 스트리트 아트의 도발과 저항 정신] 스트리트 아트, 미시 저항과 예술적 창조

스트리트 아트의 중심지라고 할 수 있는 미국에서 심찬양 그라피티 아티스트가 한복입은 흑인 소녀를 그려서 화제가 된 것을 알고 있는가? 단순한 낙서와 일탈이라는 고정관념을 넘어 생각을 그림이나...

[222호 리뷰: 연극 <보도지침>] 판단과 선택은 우리의 몫

연극 <보도지침>은 1986년 전두환 정권의‘보도지침’을 폭로한 김주언 한국일보 기자의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한 법정연극이다. A: 판사, 변호사, 검사, 피고 사회부 기자 김주혁,...

[222호 보도기획 취재수첩] 원생을 위한 학교가 되기를

국제교정에서 학부를 마치고 대학원에 다니고 있는 나는 국제교정 ‘Space21’에 대해 알고 싶은 것이 많았다. 이제는 눈감고도 그려낼 수 있는 정문과 외국어대학, 언덕 너머 있는 사색의 광장과...

[222호 보도기획: 국제교정 ‘Space21’과 교내 공간] 학교의 Space21, 원생의 Space21

지난 5월 17일, 국제교정에서는‘68주년 개교 기념 및 종합체육관 개관식’이 열렸다. 건설 과정에서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기에 개관식에 큰 관심이 쏠렸다. 국제교정 종합체육관은 2009년...

[222호 보도] 국제교정 중앙도서관, 대학원생 논문자료조사법 강연 열어

  지난 5월 8일, 국제교정 중앙도서관 정보교육실(B1 층)에서‘대학원생 논문자료조사법’강의가 열렸다. 본 강연은 도서관 학술 DB 및 지원 서비스의 활용법 안내를 위해 기획됐으며,...

[222호 보도] 국제교정 외대 총학, 열람실 변경 내용 공지해

국제교정 총학생회 소속 외국어대학 학생회(이하 외대 총학)는 외국어대학 내 대학원 열람실(외 108호)의 프린터 사업 중지 및 출입 시스템 교체를 공지했다. 5월 11일, 외대 총학은 총학생회...

[222호 테마서평: 의료윤리] 어떤 의사들의 반성

『환자가 된 의사들』(로버트 클리츠먼 저 · 강명신 역, 동녘, 2016) 『신의 호텔』(빅토리아 스위트 저 · 김성훈 역, 와이즈베리, 2014) 『위대한 참견』(히노 오키오 저 · 김윤희...

[222호 사진으로 말해요]

그 문(門)은 한동안 열려 있었다. 사람들은 자유로이 그 문을 드나들며, 그 문이 열려 있었다는 것을 당연하게 여겼다. 그러던 어느 날, 그 문은 굳게 닫혀버렸고 누군가는 그 문을 통제함으로써...

[222호 과학학술: 위상수학] 공간의 근본적인 성질을 연구하는 위상수학

  2016년 노벨 물리학상은 ‘위상수학’의 개념을 활용해 상전이에 대한 기존 이론을 뒤집어 큰 이슈를 불러일으켰고, 지난 4월 정부에서는 빅데이터나 인공지능,...

[종이신문 보기] 222호 – 2017.06.05 발행

Download (PDF, 5.22MB)...

[221호 보도기획: 연구논문 접근성 문제] 질 좋은 연구를 위한 기본적 인프라의 필요성

    경희대학교 일반대학원의 교육목표는 ‘전문 학술이론 연마’, ‘ 독창적 연구능력 함양’ 그리고 ‘전인적 지도 역량 제고’를 토대로 전문 연구 인력을 양성하는 것이다....

[221호 보도기획 취재수첩] 지금 필요한 것은 ‘우리들의 목소리’

원생들이 대학원에 진학한 것은 저마다의 이유를 갖고 있을 것이다. 본보의 지난 설문조사를 살펴보면 많은 원생들이 깊이 있는 공부를 통해 자신의 역량을 발전시키는 것을 대학원에 진학한 이유로...

[221호 사설] 희망을 팝니다

대학원에 진학하는 이유는 다양하겠지만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개인의 입신영달을 위함이다. 석사 혹은 박사 학위를 받아 학사들은 감히 불가능한 일을 하게 됨으로써 성공한 삶을 살게 될 것이라는...

[221호 인문학술: 포퓰리즘과 정치] 포퓰리즘은 사이비 민주주의다

지난해 국정농단 사건으로 인해 대한민국이 한바탕 뒤집어졌다. 제19대 대선이 더 특별해지는 이유다.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들이 결정됐고, 후보들은 자신을 대표하는 공약들을 내세워 선거 유세에...

[221호 특강취재: 화성문예아카데미, <우리에게 종교란 무엇인가>] 종교를 보는 세 가지 물음

경기도 화성시 노작로에 위치한 화성문예아카데미는 4월 12일부터 5월 17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에 <우리에게 종교란 무엇인가>라는 제목으로 총 5차례 특강을 진행한다....

[221호 문화비평: 21세기 세대차이] 21세기 세대의 세상을 허하라

인류 역사에서 20세기는 하나의 기념비적인 분기점의 시대로 기록될 것이다. 바로‘과학기술의 발달’이 일정한 임계점에 다다른, 인류문명의 한 전환점이 되었던 시기로. 우리는인류역사상 글자 그대로...

[221호 기획: 미세먼지 대책] 2017년 미세먼지로 인한 건강 영향과 대안

2014년 본보 지령 198호에서는 미세먼지의 원인 및 연구동향을 중심으로 미세먼지에 대해 다룬 바 있다. 3년이 흐른 2017년, 미세먼지는 더욱 심각한 문제가 되었다. 일기예보를 확인할 때...

[221호 보도]송이슬 씨, <춤과 사람들> 무용 콩쿨 금상 수상

지난 4월 1일 토요일 오전 10시 상명대학교 계당홀에서 2017 전국무용경연대회가 개최됐다. 본 대회는 국내 대표 무용전문지 월간 <춤과 사람들>에서 전국 초·중·고 및...

[221호 보도]서울총학, ‘신입생을 위한 논문작성법 특강’개최

서울교정 총학생회(이하 서울총학)는 지난 4월 12일, 13일 정경대학 301호에서 ‘신입생을 위한 논문작성법 특강’을 개 최했다. 본 강의는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약 3시간 동안 이현...

[221호 리뷰: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덕후 프로젝트: 몰입하다]인식의 전환: 수집에서 창작으로

  ‘한 분야에 열중하는 사람’이라는 의미로 사용되는 ‘덕후’는 일본어 ‘오타쿠’를 한국식으로 발음한 ‘오덕후’의 줄임말이다. 오타쿠는 1970년대 일본에서 등장한 신조어로 원래 집이나 댁이라는...

[221호 보도] 전자공학과 미디어랩2, ‘머신러닝 단기강좌’ 개최

  지난 4월 14일 국제교정 전자정보대학 211-2호에서 오후 3시부터 약 2시간 동안 ‘머신러닝 단기강좌’가 열렸다. 미디어랩2 연구소의 주최로 진행되는 본 강연은 <EE211...

[221호 보도] 국제총학, 첫 ‘재능교류’강연 개최

지난 4월 13일, 국제교정 총학생회(이하 국제총학)의 주관으로 ‘실용음악 가요 발성법, 가창 및 기타 기초 코드반주법’ 강의가 열렸다. 박지현(포스트모던음악학과 석사 2기),...

[221호 보도] 서울총학, ‘유학생논문작성법특강’ 열어

서울교정 총학생회는 ‘유학생 논문작성법 특강’을 열었다. 강의내용은 논문작성법과 연구조사방법론으로 구성됐다. ‘논문작성법-연구의 구성요소’ 강의는 지난 3월 31일, ‘ 연구조사방법론’ 강의는...

[221호 습격인터뷰: 대학원 행정실 외국인상담지원팀] 혼자가 아니야

Q. 외국인상담지원팀에 대한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외국인상담지원팀은 유학생들의 심리적 문제 및 생활 적응 관련 문제의 ‘예방’을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고, 호소 문제의 경중에 따라 개인상담,...

[221호 책지성: 데보라 코웬, 『로지스틱스: 전지구적 물류의 치명적 폭력과 죽음의 삶』]로지스틱스와 퀴어?

글로벌 로지스틱스 로지스틱스와 매개하지 않는 삶을 상상하는 것이 점점 더 어려워지는 요즘, 데보라 코웬(Deborah Cowen)의『로지스틱스: 전지구적 물류의 치명적 폭력과 죽음의 삶』은...

[221호 과학학술: 예쁜꼬마선충] 모델 생물 예쁜꼬마선충의 발자취

예쁜꼬마선충은 생김새가 인간을 닮지도 않았고, 뇌라고 불리는 신체기관도 없지만 사람의 몸에 존재하는 여러 생물학적 현상을 연구하는 모델 생명체가 된다. 다 자라도 1mm밖에 되지 않는 이 작은...

[221호 테마서평: 전통여성의 재발견

『주체적 삶, 전통여성』(이화형, 푸른사상, 2017) 『강직한 지식인, 인수대비』(이화형, 푸른사상, 2017) 『융합적 인재, 신사임당』(이화형, 푸른사상, 2017) 전통여성’이라는 단어를...

[221호 인터뷰: 김상호 ‘시민의 눈’ 총괄 책임자, 민주주의를 꽃피우기 위해

꽃피는 5월, 장미대선이라고 불리는 유례없는 봄 대선을 앞두고 있다. 국민 모두의 뜻을 모아 대통령을 뽑는 선거의 과정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이루어져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지난...

[221호 영화비평: <어느날>(2016)] 죽을 권리를 외치는 영화의 수상한 화법

 <어느날>(이윤기, 2016)은 사랑하는 아내 선화(임화영)를 잃고 실의에 빠져 있는 보험회사 과장 강수(김남길)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그는 집안 곳곳에 산적해 있는 선화의 물건을...

[221호 사진으로 말해요]

여러 해째 학교에서 봄을 맞는다. 교정을 걸으며 매년 비슷한 말을 새로 하고, 같은 나무를 올려다보며 사진을 찍는다. 촬영 연도를 확인하지 않으면 이전 해의 것과 구별되지 않는 사진들이다. 십...

[종이신문 보기] 221호 – 2017.05.01 발행

Download (PDF, 4.6MB)...

[220호 사설] 민주주의의 지난함

요즘은 어떤지 모르지만 내가 의무교육을 받을 시절에는 학급 임원들을 뽑는 선거 기간이 매우 짧았다. 학기 초에 반장, 부반장, 부장들을 선출한다며 후보가 된 아이들은 “내가 반장이 되면~을...

[220호 보도] 서울교정 중앙도서관, 2017-1학기 학술DB 이용교육 실시

서울교정 중앙도서관은 지난 3월 7일부터 29일까지 교내 도서관 이용자들의 효율적인 학습 및 연구를 지원하기 위한 ‘학술DB 이용교육’을 실시했다. 중앙도서관1층 정보교육실에서 이뤄진 본...

[220호 리뷰: 아르코미술관, <용적률 게임: 창의성을 촉발하는 제약> 과밀도시, 서울을 논하다

      서울을 비롯한 도시건축을 ‘용적률(FAR·Floor Area Ratio)’로 풀어보는 전시가 개최됐다. 용적률은 필지면적에 대한 건물 바닥면적의 비율을...

[220호 기획: 누리과정] 누리과정 정책의 쟁점과 과제

누리과정은 국가가 만 3~5세 어린이들에게 공정한 교육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2012년에 도입했다. 그러나 예산 문제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갈등이 현재까지 끊이지 않고 있으며, 지역 간 유치원...

[220호 보도]중앙도서관 특강 ‘올바른 논문쓰기부터 투고까지’ 개최

  지난 31일, 서울교정 중앙도서관 시청각실에서 논문 준비 및 작성 중인 원생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논문쓰기부터 투고까지’ 특강이 개최됐다. 본교 중앙도서관 주관으로 오후 3시부터 약...

[220호 보도]2017 UN/국제기구 인턴십 및 GC Program 설명회 열려

지난 23일과 24일, 서울·국제 양 교정에서 본교 미래문명원의 주관으로 KHU-UN/국제기구 Internship Program(이하 국제기구 인턴십 프로그램), Global...

[220호 특강취재: 열린연단,〈세계화, 다문화 시대의 윤리〉] 공존하는 법 생각하기

‘열린연단: 문화의 안과 밖’은 작년 3월 5일부터 ‘윤리와 인간의 삶’이라는 윤리강연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프로그램은 네이버문화재단이 지원하는 ‘문화의 안과 밖’ 강연기획 중 세 번째 강연...

[220호 보도기획 취재수첩] 아직도 남아있는 아쉬움

학부도 경희대학교에서 나오고, 현재 대학원까지 다니고 있지만 학 교에서 진행되고 있는 큰 사업인 ‘Space21’에 대해 취재를 하면서 비로소‘Space21’이 어떤 사업인지 알게 되었다....

[220호 문화비평: 한류란 우리에게 무엇일까?] 한류, 사드, 블랙리스트의 정치경제

과거 군사독재 시절 한국의 문화는 척박했다. 검열과 금지가 일상화되고 정부의 3S(섹스, 스포츠, 스크린)정책이 문화를 규제하는 사회에서 문화가 다양하고 풍부해지는 건 불가능했다. 외부에 알릴...

[220호 영화비평: <패왕별희 覇王別姬>(1993)] 기의를 잃은 기표, 그리고 장국영이라는 아름다움의 묘비명

몇 년 전부터인가 재개봉 영화들이 관객들의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대부분 작은 규모의 멜로드라마나 예술영화가 주종을 이루고 있지만 때로 개봉했을 때보다 더 나은 흥행 성적을 기록한다고...

[220호 인터뷰: 김겸 김겸미술품보존연구소장] 시간을 만지는 손

세상에 우리가 만질 수 있는 모든 것은 시간을 이길 수 없다. 그럼에도 노력을 통해 남겨진 것들은 인간의 시간을 훨씬 뛰어넘어 그것만의 시간을 담아간다. 김겸 소장은 미술품보존복원 전문가로...

[220호 보도]소셜네트워크과학과 공개 세미나 및 스터디 모집

지난 3월 23일 목요일 오후 6시 30분, 서울교정 정경대학 404호에서 ‘소셜네트워크과학과 공개 세미나 및 스터디 모집’ 행사가 열렸다. 소셜네트워크과학과(이하 소셜과)는 경희대학교...

[220호 보도]학술단체협의회, 상반기 특강 <급진 페미니즘의 길> 개최

학술단체협의회(이하 학단협)는 2017학년도 상반기 기획특강으로 <급진 페미니즘의 길-여성혐오에 맞선 싸움과 반격사이에서>를 개최했다. 본 강의는 3월 15일부 터 4월 5일까지,...

[220호 책지성: 율라 비스, 『면역에 관하여』]율라 비스의 정원

율라 비스의 정원 이 책의 저자 율라 비스의 아들이 태어나기 전날은 그 봄 들어 처음 푸근해진 날이다. 그날 그녀는 미시간 호에 뜬 부 빙에 반사된 아침 햇살을 느낀다. 진통이 시작된다. 햇살이...

[220호 보도] 중앙박물관, 2017년 첫 정기문화답사 주최

  지난 3월 25일, 경희대학교 중앙박물관에서 제131회 정기문화답사 <역사와 문화가 소통하는 옛길, 문경>을 주최했다. 2017년 정기문화답사는 ‘길’을 주제로 소통과 경계, 그...

[220호 습격 인터뷰: 바이오헬스 클러스터] 울타리를 낮추는 미래대학의 가능성

  Q. 바이오헬스 클러스터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본 클러스터는 학교의 대학중장기발전계획(2012)의 핵심사업 ‘5대 연계 클러스터’의 일환으로 2016년에 발족했습니다....

[220호 테마서평: 트라우마와 치유] 사회적 트라우마와 문학의 물음

『마지막 테우리』(현기영, 창비, 1994) 『소년이 온다』(한강, 창비, 2014) 『거짓말이다』(김탁환, 북스피어, 2016)   2014년 4월 16일 침몰한 세월호가 1,073일...

[220호 인문학술: 밈(meme)] 밈으로 세상보기: 이기적 ‘밈’이 한류를 만들다

밈은 1974년 생물학자가 정의한 개념으로 밈을 다루는 학문은 밈학, 밈과학이라 불렸다. 그러나 2017년에 밈은 문학 작품, 철학, 사이버 공간을 읽어내는 연구에서 쓰이고 있다. 과학뿐 아니라...

[220호 과학학술: 유전자가위] 유전자 가위와 유전체 편집의 이해

1970년대 유전자 조작이 처음 시도되면서 DNA의 특정 서열을 인지해 자르는 ‘제한효소’가 발견됐다. 그러나 제한효소는 인식할 수 있는 서열의 길이가 너무 짧다는 한계를 보였고, 이를 대체하기...

[220호 보도기획] ‘Space21’의 공간 할당과 원생의 연구 공간

경희대학교를 다니고 있는 학생이라면 누구라도 ‘Space21’이란 말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Space21’은 ‘경희대학교 캠퍼스...

[종이신문 보기] 220호 – 2017.04.03 발행

Download (PDF, 5.26MB)...

[219호 기획: 방역 살처분] AI방역과 살처분

지난 겨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농가 피해가 확산되고 산란계 살처분으로 인해 계란값이 폭등했으며 최근에는 구제역까지 발생하여 축산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국민들은 해마다 반복되는 피해를...

[219호 제32대 서울총학 당선자 인터뷰: 윤단비 공연예술학과 박사과정] 그 어느 때보다 지금!

윤단비 공연예술학과 박사과정     Q. 서울교정 총학생회 회장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선거에 출마한 계기와 소감을 부탁드립니다. 서울교정 총학생회(이하 서울 총학)회장은 그동안 원생들을...

219호 책지성: 닉 수재니스, 『언플래트닝, 생각의 형태』

  생각을 언플래트닝 하라! 만화로 된 철학책 어린아이는 물론이고 성인까지 만화를 한 번도 보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생각해보면 우리는 일상 속에서 웹툰, 만화책, 신문, 광고 등...

[219호 보도] 2016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개최

지난 2월 15일 오전 11시, 서울교정 평화의전당에서 ‘2016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이 개최됐다. 이날 총 766명(박사 186명, 석사 580명)이 학위를 취득했다. 본 행사는 ‘리뷰...

[219호 리뷰: 예술의 전당, <르 코르뷔지에 展>] 4평의 기적 – 작은 위대함 결국 본질만 남는다

“슬퍼하지 말게 언젠가 우린 또 다시 만나게 되는 거니까. 죽음은 우리 각자에게 출구와도 같다네. 나는 왜 사람들이 죽음 앞에 불행해하는지 모르겠네. 그것은 수직에 대한 수평일세, 보완적이고...

[219호 습격인터뷰: 아프리카연구센터] 지구상의 마지막 블루오션을 담다

Q. 아프리카연구센터의 간단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아프리카연구센터는 대학 부설 연구소로 등록이 되어있으며, 2015년 9월부터 전국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한국연구재단의 토대연구지원...

219호 과학학술: 건축음향학

일상생활 속에서 종종 논란거리가 되는 층간소음 문제, 최근 지어져 여러 매체에서 다룬 롯데월드몰 콘서트 홀 간에는 공통점이 있다. 바로 건축음향학 기술이 쓰인다는 점이다. 이에 본보에서는...

[219호 보도기획: 원생 생활실태 조사]대학원생으로 산다는 것

대학원생의 생활은 크게 ‘연구 활동’과 ‘근로 활동’으로 나누어진다. 그러나 대학원생의 생활이 이 두 가지로만 구성 되는 것은 아닐 것이다. ‘여가시간’도 연구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중요한...

[219호 보도기획 취재수첩]누구나 공감할 수 있기를

지난 215호에서는 대학원 진학에 대한 원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봤다. 대학원 진학을 결정한 이유로 ‘깊이 있는 공부를 위해서’가 가장 큰 이유였다. 원생들에게 대학원 진학이란 연구에 바탕을...

[219호 보도]국제교정, 2017학년도 전기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개최

지난 2월 22일 오후 2시, 국제교정 중앙도서관 피스홀에서 ‘2017학년도 전기 일반대학원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열렸다. 국제교정 총학생회(이하 국제 총학)가 주최한 본 행사는 신입생의...

[219호 테마서평 특별호: 2017 지방 신춘문예 당선작]중심과 주변, 중앙과 지방의 이분법적 시각의 극복

『켄의 세계』(최은, 《경인일보》신춘문예 당선작: 소설부문) 『끝없는 밤』(김선희, 《한라일보》신춘문예 당선작: 소설부문) 『과녁』(이서안, 《경상일보》신춘문예 당선작: 소설부문) 필자가 사는...

[219호 사설] 다른 길이 있다

신학기에는 언제나 그렇다. 신입생이든 재학생이든 상관없이 수강신청을 고민하고 졸업요건을 파악한다. 어떤 과목을 들어야 자격증을 신청할 자격이 되는지, 어떤 절차를 거쳐야 졸업을 할 수 있는지...

[219호 영화비평: <컨택트 Arrival>(2016)] 경계를 허물고 나아가는 것에 대하여

이전의 작품들을 통해 증명되었듯이, 드니 빌뇌브는 서사 정보를 조절하는 데 뛰어난 능력을 보여주는 감독이다. <그을린 사랑 Incendies>(2010)이 제한된 서사 정보를 하나씩...

[219호 특강취재: 다중지성의 정원, <자크 랑시에르와 영화- 이후의 시간과 이미지>] 랑시에르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영화: 우화로서 영화

다중지성의 정원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총 8주에 걸쳐 <자크 랑시에르와 영화- 이후의 시간과 이미지> 특강을 개최하고 있다. 이 특강은 영화와 시각예술에 대한 자크...

[219호 인문학술: 멜랑콜리] 중세의 멜랑콜리와 예술: 정현종 시인의「낮술」과 함께

멜랑콜리는 본래 ‘검은 담즙’을 많이 가진 우울 체질을 뜻한다. 고대의 아리스토텔레스부터 현대의 하이데거에 이르기까지, 멜랑콜리는 서양지성사에서 철학과 예술을 설명하는 중요 키워드 중 하나이다....

[219호 제32대 국제총학 당선자 인터뷰: 연은정 체육학과 박사과정] 한 발 더 나아겠습니다

Q. 국제교정 총학생회장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출마 계기와 당선 소감을 듣고 싶습니다. 먼저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작년 국제교정 총학생회(이하 국제 총학) 집행부원으로 일하면서...

[219호 인터뷰: 김홍두 경희대학교 교수, 제15대 교수의회 의장] 상식이 가장 옳다

지난 2016년 원생들의 개인 존엄권, 자기결정권, 학업연구권, 저작권, 근로권 등 인권 현황을 논하는 <열린 인권 토론회>가 있었다. 그 자리에서 발표된 본교 인권설문조사 결과,...

[219호 문화비평: 컴퓨터 게임 <댓 드래곤, 캔서>(2016)] 만질 수 있는 타인의 고통

    <댓 드래곤, 캔서>(2016)라는 매우 사적인 컴퓨터 게임이 있다. 이 게임은 게임 개발자 라이언 그린이 암에 걸린 자신의 아들 조엘의 투병 과정을 소재로...

[218호 사진으로 말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례식을 치렀다. 청량리 광장으로 향하는 상여 행렬이 출발하자‘죽음’을 애도하며 뒤를 따르는 사람들은 어느새 차선 하나를 가득 메웠다. 지난 11월 1일 서울교정 정문에서 있었던 일이다....

[218호 책지성: 칼 세이건, 『코스모스』] ‘코스모스’는 계속된다

『코스모스』만큼 유명한 과학책도 드물 것이다. 유명할 뿐 아니라 1980년에 나온 책인데도 35년이 넘도록 여전히 베스트셀러 대열에서 그 위력을 떨치고 있다. 몇백 년의 세월을 견뎌온 소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