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4호 리뷰] 디뮤지엄”I draw : 그리는 것보다 멋진 건 없어”

▲ Oamul Lu, <chliean desert> , (2015) ‘그리는 것’의 특별한 가치 디뮤지엄(D MUSEUM)은 2019년 2월 14일부터 9월 1일까지 대규모 기획 전시 를 개최한다. 이 전시에서는 드로잉, 일러스트레이션, 오브제, 애니메이션, 설치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 16인의 약 350여 점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또한 각 작가의 세계관을 세심하게 연출하고자 시노그라피(scenography), 향(scent), 사운드(sound)를 접목한 옴니버스식 공간으로 기획됐다. 이번 전시는 작가들의 공감 가는 일상 이야기와 눈과 카메라가 포착하지 못하는 섬세한 감정을 담아내는 도구로써 ‘그리는 것’의 가치를 재조명한다. 오아물 루 – 자연과 함께하는 따뜻한 그림 피에르 르탕(Pierre Le-Tan)의 창문을 지나 오아물 루(Oamul Lu)의 공간에 다다른다. 그의 작품을 마주하니, 마치 내가 그의 작품 속 인물이 된 듯하다. 벚꽃 나무 아래를 거닐며 아직 오지 않은 봄을...

[234호 책지성] 코샤 주베르트·레일라 드레거,『 세계 생태마을 네트워크』

▲ 변화의 시나리오 인큐베이팅 지원사업 활동 사진 ⓒ 넥스트젠 에듀케이션 서로 배우고 연대하며 그리는 아름다운 생태발자국 “우리는 기후 변화에 대비할 마지막 세대입니다. 우리에겐 행동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우리는 우리에게 편리한 삶을 제공해주는 다양한 물건들 속에 살아가고 있다. 오늘 아침 사용한 세면도구부터 온종일 손에서 떨어지지 않는 스마트폰까지, 24시간 내내 우리의 생활을 편리하게 해주는 물건들에 둘러 쌓여있다. 이 넘쳐나는 물건 속에서 우리는 가끔 막연한 외로움과 무언가의 결핍을 느끼곤 한다. 풍족함 안에서 느껴지는 외로움과 결핍이라니 이상하지않을 수 없다. 대체 우리는 무엇 때문에 이러한 감정을 느끼는 걸까? 자신의 내면을 채우고 외면을 가꾸어도, 사람들과 관계를 맺는다고 해도 왜 우리는 공허함을 느끼는 걸까?이 질문들에 대한 답을 세계 곳곳에서 지구를 위해 실천하며...

[234호 십자말풀이]

가로열쇠 1. 입센의 『인형의 집』에서 노라가 남편과 자녀를 버리고 과감히 가출을 선언한 날은? [테마서평 지면] 2. 노동조합은 결사의 자유(freedom of association)에 의한 것이 아니라 그것과는 다른 의미를 가지는 이른바 OOO(right of collective organization)에 의해 국가의 적극적인 보호를 받는다. 빈칸에 들어갈 노동자의 권리는? [기획 지면] 3. 디뮤지엄(D MUSEUM)에서 2019년 2월 14일부터 9월 1일까지 전시하는 대규모 기획 전시의 부제는? [REVIEW 지면] 4. OOO OOO와 플랫폼의 진화는 이야기 읽기 문화의 확장과 변화에 큰 밑거름이 되었다. 디지털 코드를 기반으로 동작하는 전자 매체를 일컫는 이것은? [문화비평 지면] 5. 라캉은 OOOO OOOO 이래 정신분석 경험(임상과 이론연구)이 결정적으로 특화한 것은‘욕망(d´esir)’임을 분명히 한다. 오스트리아의 신경과 의사이자 정신 분석의 창시자로 유명한 이 사람은? [인문학술 지면] 6. 지난 3월...

[234호 보도] 2019 UN/국제기구 인턴십 및 GC 프로그램 설명회 개최

미래문명원은 지난달 21일 오후 3시, 청운관 B117호에서 ‘2019 UN/국제기구 인턴십 프로그램(이하 국제기구 인턴십 프로그램)’및‘Global Collaborative 2019 Summer Program(이하 GC 프로그램)’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각 프로그램 소개 및 신청 안내와 질의응답의 순서로 이뤄졌다. GC 프로그램은 국내외 석학과 국제기구 현직 실무자의 강의를 7월 8일부터 3주간 제공한다. 올해는 류블라냐 대학교 슬라보예 지젝(Slavoj Zizek), 프린스턴 대학교 존 아이켄베리(John Ikenberry) 등 세계적인 석학들과 오준(평화복지대학원 유엔평화학과 교수) 전 유엔 주재 한국 대사 등 주요 국제기구 고위 관리자들이 참여한다. 원생의 경우, 단과대학별 전공선택학점 인정과목 목록을 미래문명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제기구 인턴십 프로그램은 UN 및 국제기구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하고자 2006년부터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매년 10여 명 내외로 선발하고 있다. 졸업생 및 수료생을 제외한 원생은 휴학 상태로 인턴에...

[234호 특강취재: 철학아카데미, <그리스 음주문화와 동성애>] 그리스 음주 문화 : 디오니소스부터 동성애까지

그리스 문화의 본질은 흔히 아폴론적인 것과 디오니소스적인 것으로 대비된다고 한다. 지난 3월 14일, 철학아카데미는 김진성 강사(정암학당 연구원, 철학아카데미 운영위원)의‘그리스 음주문화와 동성애’특강을 통해 그리스의 디오니소스적 문화를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3월 7일부터 진행하는 <그리스 문화 – 이성과 감성의 뿌리> 강연 중 두 번째로, 당대의 예술작품을 통해 그리스의 문화에 대해 알아보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음주를 즐긴 이유 포도주의 신으로 알려져 있는 디오니소스는 올림포스 12신 중 하나이다. 그는 신 제우스와 인간 세멜레의 아들로, 연애·도취·연극·정열과 자유로운 감성을 대표한다. 그리스의 철학자 플라톤(Platon) 그의 저서『크라튈로스』에서 “디오뉘소스(Dionysos)는 포도주(oinos)를 주는 자(didous)로, 디도이뉘소스(Didoinysos)라고 장난스럽게 부를 수 있을 걸세”라고 말한 바 있다. 또한, 오늘날 많은 그리스의 유물에서 향락을 즐기는 디오니소스와 그를 따르는 정령 마이나데스(Maenades)가 피리를 불거나 북을 치면서 격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