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호 보도] 서울총학, 유학생 캘리그라피 체험행사 열어

지난 10월 29일 서울 교정 총학생회(이하 서울총학)는 유학생 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캘리그라피 – 아날로그와 디지털’ 행사를 개최했다. 서울교정 네오르네상스관 105호에서 진행된 본 행사는 한글서예와 융합한 캘리그라피를 직접 체험해보며, 유학생들 간의 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목적으로 시행됐다. 본 프로그램은 10월의 한글날을 맞아 한글에 대한 유학생들의 관심을 고취시키고 한글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총 25명의 원생이 참여했으며 행사 참여자들은 각자가 쓴 캘리그라피를 액자에 담아 가져갈 수 있었다. 강의를 진행한 김진민 강사는 캘리그라피와 서예의 차이점을 설명하며, 개성적인 표현과 우연성을 중시하는 캘리그라피만의 매력을 소개했다. 행사에 참여한 장하(경제학과 석사과정) 씨는 “원래부터 글씨를 쓰는 것을 좋아한다”며 “글씨를 그림과 같이 표현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고 그것을 한글로 표현한다는 점이 특별했다”고 소감을...

[232호 리뷰: 아시아나 국제단편영화제, ] 단편영화의 매력

단편영화의 매력은 짧다는 것이다. 하나의 짧은 이야기를 보고 나서 남는 여운은 영화의 상영시간보다 길게 이어진다. 11월 1일부터 6일까지 씨네큐브 광화문과 CGV 피카디리 1958에서 제16회 아시아나 국제단편영화제가 개최되었다. 독립영화에 속하는 단편영화는 배급 시장이 체계적으로 마련되어 있지 못해 영화제 내에서만 한정적으로 상영되는 경우가 많다. 아시아나 국제단편영화제는 단편영화에만 집중하는 몇 안 되는 영화제 중 하나로, 이번 영화제에선 총 91편의 작품이 상영되었다. 총 6개의 섹션으로 이루어진 프로그램은 경쟁 섹션으로 국제경쟁, 국내경쟁, ‘뉴 필름 메이커’, 특별 섹션으로 ‘시네마 올드 앤 뉴’, ‘숏쇼츠필름페스티벌 & 아시아 컬렉션’, ‘㈜인디스토리 20주년 특별전’이 마련되었다. 그 중 올해 새롭게 신설된 ‘뉴 필름 메이커’ 부문에선 신인 감독들의 첫 연출작 중 우수한 작품을 선정하여 총 다섯 작품을 상영했다.   작은 이야기, 사이의...

[232호 특강취재: 열린연단,〈시(인)의 사회적 위치와 기능〉] 시(인)의 가능성

강연의 제목인‘시(인)의 사회적 위치와 기능’에서 시와 시인은 동시에 나타나면서 온전히 붙어있지 못한다. 시와 시인은 괄호와 함께 시(인)으로 맺어져 있다. 강연자 진은영 시인은 시와 시인을 따로 분리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 ‘시와 시인’으로 떨어지는 간격만큼도 강연자는 아쉬워한다. ‘시와 시인’을‘시(인)’으로 붙여놓으며 강연자는 삶을 시로 만드는‘만인의 시인되기’에 관해 이야기한다. 시를 쓰는 사람이 시인이라면 시에 거주하는 사람은 시(인)이라고 말할 수 있다. 하이데거는‘인간은 시적으로 거주한다’고 말하며 신성(神聖)과 시를 연결하고, 인간 실존을 신성의 차원에‘거주함’으로 설명한다. 하이데거에 따르면, 하늘과 땅 사이에 미만해 있는 신성을 척도로 삼아 제 삶을 측정할 줄 아는 것이 진정한 거주의 본질이다. 하이데거에게 시를 짓는 일은 자신의 삶을 측정하는 하나의 척도를 세우는 일이다. 따라서 시를 짓는 일은 시인에게만 주어진 역할이 아니다. 각자의 차원에 거주하는...

[232호 과학학술: 심폐소생술] 우리 모두를 위한 심폐소생술

일반적으로 심정지의 발생은 예측이 어렵고, 예측되지 않은 심정지의 60~80%는 가정, 직장, 길거리 등 의료시설이 아닌 장소에서 발생된다. 심정지가 발생된 후 4~5분이 경과되면 뇌가 비가역적 손상을 받기 때문에 심정지를 목격한 사람이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작하여야 정상 상태로 소생이 가능하다. 그러나 이를 제대로 시행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이에 본보는 심폐소생에 대해 제대로 인지하고, 행동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에 대해 알리고자 한다. 우리 모두를 위한 심폐소생술 현대의학은 질병의 예방과 치료, 노화의 억제를 통한 건강한 삶의 영위에 주안점을 두고 발전하여 죽음의 예방과 지연이라는 실질적인 성과를 이루어냈다. 하지만 정작 이 단계를 넘어 죽음을 맞이한 인간을 다시 삶의 영역으로 되돌리는 것은 근래까지도 인간의 능력을 초월한 분야로 생각되어 이 분야에 관한 의학적 연구는 많이 부족하였다. 죽은...

[232호 보도] 국제교정 중앙도서관, 대학원생을 위한 학술정보 탐색과 활용교육 실시

  국제교정 중앙도서관(이하 중앙도서관)은 지난 11월 15일 오전 10시 ‘대학원생을 위한 Research Cycle별 학술정보 탐색과 활용교육’을 실시했다. 중앙도서관 지하1층 정보교육실에서 이루어진 본 교육은 도서관 이용안내, 학술정보원을 활용한 선행연구조사, 자료유형별 학술정보 탐색, RefWorks를 통한 참고문헌 수집 및 관리 방법, CopyKiller와 Turnitin을 활용한 표절예방 프로그램 안내로 구성됐다. 중앙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대학원생 정기교육은 학기 중 매월 실시되고 있으며 정기교육과 학술DB활용교육, 대학원생 그룹(5인 이상)의 맞춤교육, 강의연계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을 기획한 중앙도서관 안수찬 과장은 “도서관에서 다양한 경로를 통해 홍보하고 있지만 많은 원생들이 수강하지 못하고 있어 아쉽다”며, “올해 정기교육은 11월을 마지막으로 마무리 되고, 내년에는 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원생들의 연구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기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은 중앙도서관 홈페이지 [RESEARCH-연구 · 학습지원-학술정보 활용교육]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서희...